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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사업자등록신청 홈텍스에서 가능해요. 안녕하세요. 망둥집사에요. 저는 어제 사업자등록을 했어요. 대학 졸업 후 쭈욱 같은 우물만 파온지 10년이 넘었지요. 이제 좀 다른 일을 해보고 싶어, 용기를 내어 봅니다. 사실 아무것도 모르고 맨땅에 해딩하는 심정으로, 새로운 일을 앞두고 있는지라, 가슴이 두근반 세근반 합니다. 일단은 투잡 개념으로 조심스럽게 발을 내딛어 볼까 해요. 하나씩 알아나가는 재미도 있겠지요. 그 첫걸음! 사업자등록 신청을 합니다. 요즘은 참 좋은 세상인 것 같아요. 집에 앉아서도 사업자등록 신청이 가능합니다. 공인인증서가 필요한 건 당연하겠죠? 우선 홈텍스 홈페이지로 고고! https://www.hometax.go.kr/websquare/websquare.html?w2xPath=/ui/pp/index.xml ▲ 홈페이지 메.. 더보기
직접 만들어 먹는 고구마라떼 안녕하세요. 망둥집사에요. 오늘은 고구마라떼를 만들어봤어요. 출출한데, 밥먹으면 살이 찔 것 같고 그래서 선택한 바로 그것! 고구마라떼입니다. 준비물 : 삶은 고구마 1개, 우유, 계피가루 저는 이렇게만 넣고 먹었구요. 달달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꿀이나 시럽 추가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단 음식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랍니다. 고구마가 이미 충분히 달기 때문에 그냥 우유랑 고구마만 넣고 갈아 드셔도 충분히 달달한 것 같아요. 자, 그럼 삶은 고구마의 껍질을 까서 준비합니다. 믹서기 통에 샥- 넣어주세요. 고구마가 너무 크거나, 많이 넣으면 죽이 됩니다. ㅎㅎㅎㅎ 너무 걸쭉한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조그마한 고구마를 넣으세요. 그리고 우유를 믹서기 통에 부어줍니다. 너무 꽉 채우지는 마세요. 넘칠 .. 더보기
아주대 근처 한신포차 닭발 안녕하세요. 망둥집사에요. 오늘은 며칠전 찾은 아주대 근처 한신포차를 소개합니다. 아....소개랄것도 없지요. 워낙 유명한 곳이라 따로 얘기할 건 없구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하여, 1차로 초밥을 먹고, 2차로 한신포차 닭발을 먹으러 고고- 언제나 그렇듯 특별하진 않습니다. 우리에게 크리스마스란 그저 보통의 주말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석가탄신일도 특별하지 않으니, 크리스마스라고 다르진 않겠지요. ^^ 원래 이 자리에 백철판이 있었는데, 한신포차로 바꼈군요. 자리에 착석하고 일단 분위기를 찬찬히 살펴봅니다. 조명도 적당히 어두컴컴하고, 괜찮네요. 어두운 곳을 좋아하는 망둥집사입니다. 깔끔하고, 기본적으로 세팅되는 식기들도 깔끔합니다. 오픈한지 오래되지 않아서겠지요. 국물닭발과 콜라 한병을 주문합니다... 더보기
강남역 이자카야 교토 연말을 빙자하여 보고 싶은 사람에게 연락을 하고, 약속을 잡고, 그렇게 반가운 만남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이 연말의 이점이 아닐까? 한살 더 먹는 것에 더 이상의 감흥은 없고 그냥 이 연말을 그렇게 보고 싶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에 의미를 두기로 했다. 그리하여 어제는 오랜만에 강남역으로 고고- 우리는 언제나 그랬듯! 큰 틀을 벗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익숙한 곳으로 향한다. 1차는 깐부치킨에 맥주를 한컷 들이키고 나니, 배는 부를 만큼 부르다. 2차를 고민하던 중! 지난번에 갔었던 교토가 떠올라서 강남역에 위치한 이자카아 '교토'로 고고- 배가 부를만큼 부르니까, 간단하게 국물 요리 하나에 소주 한병이면 족한 우리! 나가사키짬봉! 그리고 참이슬! 그렇게 금요일 밤을 평일 밤처럼 건전하게... 술 한병으로 올.. 더보기
수원 온수골 동네 맛집! 번개막창 최고입니다. 안녕하세요. 망둥집사입니다. 며칠 전 35살 인생 처음으로 막창을 먹으러 갔습니다. 그 전에 먹었던 막창은 그냥 곱창을 먹으러 가서 모듬 곱창먹으면서 조금씩 먹어본게 다에요. 막창의 비쥬얼은 사실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았습니다. 일단, 한번 들어가보자! 뭐 사실 큰 기대 안하고 들어간 곳이었지요. 돼지막창과 소막창이 있길래 뭐가 더 맛있냐고 물어보니, 이모님 너무 솔직하십니다. 비싼 소곱창이 더 맛있다고 하실법한데, 돼지곱창이 먹으면 먹을수록 감칠맛이 난다며, 이모님은 개인적으로 돼지곱창이 맛있다고ㅎㅎㅎㅎ 그래서 돼지곱창 2인분과 복분자주를 주문했어요. 돼지곱창은 1인분에 만원, 소곱창은 1인분에 만삼천원 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메뉴판을 찍어둘걸 그랬어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복분자주가 원래는 만원인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