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망둥집사에요.
오늘은 며칠전 찾은 아주대 근처
한신포차를 소개합니다.
아....소개랄것도 없지요.
워낙 유명한 곳이라
따로 얘기할 건 없구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하여,
1차로 초밥을 먹고,
2차로 한신포차 닭발을 먹으러 고고-
언제나 그렇듯 특별하진 않습니다.
우리에게 크리스마스란
그저 보통의 주말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석가탄신일도 특별하지 않으니,
크리스마스라고 다르진 않겠지요. ^^
원래 이 자리에 백철판이 있었는데,
한신포차로 바꼈군요.
자리에 착석하고
일단 분위기를 찬찬히 살펴봅니다.
조명도 적당히 어두컴컴하고,
괜찮네요.
어두운 곳을 좋아하는
망둥집사입니다.
깔끔하고,
기본적으로 세팅되는 식기들도
깔끔합니다.
오픈한지 오래되지 않아서겠지요.
국물닭발과 콜라 한병을 주문합니다.
둘 다 지나친 과음으로
이날은 속이 편치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각자의 음주 생활로 바쁜 연말입니다?^^
짜잔! 닭발이 세팅되었습니다.
콩나물을 일단 얹어 줍니다.
먹음직스럽네요.
사실 신림에서 한번
한신포차를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좀 실망을 한터라,
이후에 한신포차를 가진 않았는데요.
한신포차마다 살짝씩은 맛이
다르다고 해서, 경험삼아 가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신림보다
여기 닭발이 좀 더 매콤하고 맛있습니다.
그 차이의 이유는 모르겠지만,
남친이도 여기 닭발이 신림 지점보다
괜찮다고 하더군요.
ㅎㅎㅎㅎ
이미 초밥집에서 배를 가득채우고 온지라,
1/3가량은 남기고 왔지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역시
닭발은 사랑이죠!
수원에 시골마당
닭발도 유명하다고해서
먹어봤었는데요.
제 개인적인 입맛은
수원에서 닭발은 시골마당이 제일
맛있는 것 같긴해요.
그런데 남친님이
알루미늄 호일에 올려져서
나오는 음식을 싫어하는지라....
저희에겐 한신이 최선입니다.
ㅎㅎㅎㅎ
국물닭발 생각나실 때,
요기 한번 가보세요.
그럼 전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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