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망둥집사에요.
오늘은 지하철을 타고 이동가능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역에 위치한 하늘공원에
대해서 포스팅할까 해요.
이제 곧 억새축제를 하겠네요.
올해 억새축제는
2017년 10월 13일 ~ 10월 19일까지
오전 10부터 밤 10시까지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하늘공원은 걸어서도 가실 수 있고,
맹꽁이전기차를 이용해서 가실 수도 있어요.
저는 두번을 갔는데,
두번 다 걸어서 갔어요.
그때는 걷는걸 좋아하기도 했고,
힘든게 잘 없었어요.
그런데 요즘 다시 간다면
맹꽁이전기차를 탈거에요!
있다가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계단이 어마어마합니다.
운동하실 분은 걸어서 가세요!!!
맹꽁이전기차 이용요금
어른 왕복 3,000원, 편도 2,000원
어린이 왕복 2,200원, 편도 1,500원입니다.
어린이는 3세~초등학생입니다.
중학생부터는 성인요금이니 참고하세요.
운행은 매우 자주 다니므로,
굳이 시간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되요.
저는 도보로 이동했으니까!
하늘공원까지 가는 길을 한번 보여드릴게요.
자, 걸어서 가실 분들은 이 어마어마한
계단을 오르시면 됩니다.
등산하는 느낌으로!
그 느낌아니까....!!!
저는 봄, 겨울에 가서
사진이 들쭉 날쭉이에요.
가을 억새축제 기간에는 사실
사람이 너무 많아서ㅠ
저는 사람 많은걸 너무 싫어해요.
하하하-
꼭대기에 오르면 탁트인 전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길을 따라 계속 걸으면!
일단 하늘공원을 가기 전에!
숨어있는 장소 메타세콰이어 길을 가실 수 있습니다.
길을 가다보면
하늘공원 올라가는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가 교차하는 삼거리가 나오는데요.
비포장도로를 따라가다보면
메타세콰이어 길이 보일거에요.
크진 않지만,
그래도 조용하니
걸으면서 대화를 나누기에
아주 적합한 장소입니다.
저는 어딜가나 조용한 곳이 좋습니다.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잠깐 여유를 즐기다가
다시 하늘공원으로 갑니다.
봄, 겨울의 하늘공원 어떻게 다른지 한번 보세요.
봄의 하늘공원입니다.
푸릇푸릇한 느낌이 너무 상쾌하지요.
저 파란 억새잎이 가을에는
멋진 풍경으로 바뀔것 같아요.
무엇보다 사진이 너무 예쁘게 잘 나옵니다.
인물사진 진짜 최고입니다!
상큼발랄하게 사진을 찍고 싶다면
봄에 가세요!
아래 사진은 겨울이 다가오는 하늘공원의 모습입니다.
억새를 거의 다 베어버려서 휑한 모습이 많은데요.
위에 푸릇한 배경 위 새집 풍경와
아래의 갈대 위 새집 풍경은 또 다른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분위기 있는 사진을 담고 싶으시다면
가을에 가셔야겠네요! ^^
봄은 봄대로!
겨울은 겨울대로!
매력이 있는 장소였습니다.
저도 억새들이 모두 사라지기 전에
한번 더 가봐야겠어요.
단, 저는 축제 기간은
피해서 가보는 걸로!
다가오는 주말
다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전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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