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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맛집

[사당역 맛집] 중국집 첸산

안녕하세요. 망둥집사에요.

 

오늘은 모두모두 신나는 불금이에요!

망둥집사는 어제 미리 불금을?!!!

불목을 즐기고 왔지요.

 

수원에 사는 망둥집사는 서울에서 약속이 있을땐

거의 사당 아니면 강남이 만남의 장소입니다.

버스 한방에 슝 약속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편리함으로 어쩌다 보니

그렇게 장소가 결정이 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다들 먼 곳에서 온다고

편의를 봐주는 편이지요!

착한 지인들입니다.

 

어제는 사당역에 위치한 중국집 [첸산]으로 갔습니다.

아는 언니가 그 집이 예전에 갔었는데

그렇게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며,

우리는 다이어트 하는 여자들인데,

아랑곳하지 않고 기름진 중화요리를

먹으러 가는 진정한 푸드파이터!ㅋ

 

역시나 외관 사진은 없는

불량 블러거 망둥집사입니다.

 

외관으로 봤을땐 좀 오래 되었구나 싶고

맛집이 맞는지 살짝 의구심이?

하지만 일단 언니를 믿고 지하로 내려가봅니다.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언니가 맛있는 음식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발견하는 사람이기에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외관에 비해서 꽤나 맛집인가봅니다.

블로그 글들도 꽤 보이네요.

 

우리는 다이어트 하는 여자들답게!

양장피 하나와 차돌박이짬뽕, 칭따오 한병을 시킵니다!!!!

양장피는 27,000원, 차돌박이짬뽕은 8,000원 되시겠어요!

 

양장피와 차돌박이짬뽕의 훌륭한 비쥬얼을 한번 보시겠습니다.

 

 

톡쏘는 겨자맛이 일품인 양장피입니다!

진짜 오랜만에 먹어보는 것 같은데,

역시나 양장피는 진리죠!

 

술안주로 너무 제격인 것!!!

둘이서 야무지게 먹어줍니다.

 

 

차돌박이짬뽕도 나왔습니다.

저는 좀 자극적인 맛을 좋아해서인지,

아니면 저 자극적인 양장피를 먹고 나서인지

심심하게 느껴지기도 했는데,

그래도 맛은 있습니다!

 

후회하지 않은 선택이었어요!

오늘도 훌륭한 메뉴 구성으로

즐거운 술자리를 즐겨봅니다.

 

 

요리에 빠질 수 없는게 바로 술이죠!

중국집이라고 칭따오를 시켜봅니다.

 

사실 옆에 양꼬치 집이 있어서

거길 들어갈뻔 했지요.

 

언니와 저는 양꼬치를 많이 좋아합니다.

하지만 그 유혹을 뿌리치고 이곳에 들어온 보람이가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둘이서 양장피와 짬뽕, 맥주 두병을 클리어하고,

2차로 이동합니다.

 

 

 

조용하고 너무 아재스럽지 않은 장소를 물색하던 중!

만만한게 와라와라라며.....

 

결국은 와라와라 착석!

 

먹태와 맥주를 한잔 또 시작합니다.

먹태를 시켰는데, 도시락이 도착했습니다.

 

알고보니 8시 이전 입장 손님들에게

도시락이나 음료, 술 등 택1을 서비스로 주시더라구요.

오예오예~

 

 

우리는 5시부터 1차를 시작했으므로,

1차를 여유롭게 끝내고 이동을 했음에도

8시 이전이었던 것!

 

덕분에 또 배가 터질 것 같은데

야무지게 채워줍니다.

 

생각보다 먹태가 바삭바삭하니,

마요네즈에 찍어먹으니

너무 맛있습니다.

 

한잔 두잔 기울이다

10시쯤 나와서 편의점 컵라면까지

클리어하고 헤어졌습니다.

 

역시!

만남이란 항상 이렇게 즐거운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중국집 첸산 위치를 보여드리고

전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