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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맛집

아주대 근처 술집 동경야시장!

안녕하세요. 망둥집사에요.

 

어제는 불금이었어요.

간만에 불금을 즐겨보았지요.

 

아주대 근처에서 놀았어요.

4차로 간 동경야시장.

 

 

 

1시 반쯤 들어가니 3시 마감이라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뭐 한시간 반이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니까!

괜찮다고 얘기하고 자리에 착석합니다.

 

금요일이라 그런지 꽤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요.

 

역시 불금은 즐기라고 있는거죠.

 

메뉴판을 한번 볼까요?

 

일단 가격들이 너무 저렴해요.

지난번에는 바지락 사케찜과 날치알마요김쌈, 쫄깃문어초회를 먹었어요.

 

 

 

 

어제는 새로운 메뉴를 도전!

이미 3차에 걸쳐 많이 먹고 온 상태라 배가 너무 불렀지요.

가볍고 상큼한 안주가 필요했어요.

그래서 저는 오이중독을, 남친이는 찹쌀탕수육을 골랐지요.

 

워낙 가격이 저렴해서 사실 안주가 2개인데도 불구하고

만원이에요.

 

우와! 진짜 저렴해요.

 

자, 그럼 오이중독과 찹쌀 탕수육 비쥬얼을 한번 보시겠습니다.

 

오이중독입니다.

일단 깔끔하구요.

 

3천원이니까 저렴하게!

깔끔하고 상큼한 맛이 좋아요.

 

저는 탕수육보다 오이중독이 더 맛있었다는!

다음에도 오이중독 먹을거에요.

저 접시 중앙에 절여진 양파랑 오이를 같이 먹으면 진짜

상콤해요! 느끼한 안주가 싫으신 분들은

오이중독을 선택해보시길...

 

 

 

다음은 찹쌀탕수육입니다.

이건 그냥 너무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먹을만 한듯!

 

 

전체적인 술집 분위기도 좋고,

조명도 어두컴컴하니, 좋아요.

 

술 마실때는 조명이 저는 어두운게 좋더라구요.

적당히 어둡고 사진도 예쁘게 잘나오고?ㅋㅋㅋ

 

천장에 벚꽃이 예쁘게 장식되어 있는데,

그쪽 자리에 앉아서 사진을 찍으면 꽤나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지난번엔 그 자리에서 사진을 찍었었는데

어제는 다른 자리에 앉아서 패스!

 

무튼 가볍게 술 드시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깔끔하고, 적당히 사람들도 있고

가격도 저렴하고 화장실도 나름 깔끔한 편이니

추천해요.

 

 

그럼 전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