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망둥집사에요.
오늘은 가을에 여행하기 좋은 여행지를 추천해드릴까해요.
바로 경상북도 안동에 위치하고 있는 하회마을입니다.
하회마을은 2010년 8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으로 매우 유명하죠.
민속적인 전통과 건축물들이 잘 보존된 풍산유씨의 씨족마을이에요.
하회마을은 낙동강 줄기가 이 마을을 싸고 돌아 "S"자 형을 이루고 있는데요.
그 자연경관이 정말 좋아요.
강 북쪽으로는 부용대(芙蓉臺)가 병풍과 같이 둘러앉아,
산천 지형 또한 태극형 연화부수형국을 이루고 있는 마을입니다.
그럼 하회마을로 가기 위한 대중교통편을 먼저 볼까요?
뭐 자가용을 이용해서 오시는 분들은 크게 문제가 없겠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아래 제시해드리는 교통편을 참고하시길 바래요.
버스는 많이 다니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시간 잘 맞춰서 다니셔야 해요.
참고로 망둥집사네 집은 봉화입니다.
안동에서 줄곧 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거의 토박이나 다름 없는데요.
그래서 자신있게 추천해드릴 수 있습니다.
하회마을 가시는 분들!
병산서원을 반드시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안동은 도산서원이 워낙 유명해서 병산서원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병산서원과 하회마을은 멀지 않은 곳에 있고,
같은 방향쪽으로 있기 때문에, 관광은 같이 묶어서 하시는게 좋아요.
도산서원을 둘러보실 분들은 도산서원 - 청량산 코스로 1박 추천해드려요.
하회마을 - 병산서원 1박 코스, 도산서원 - 청량산 1박 코스 이렇게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하회마을과 도산서원까지는 꽤 거리가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안동 주요 관광지 입장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인 안동 하회마을 사진을 투척해드립니다.
저는 여름에 가서 좀 더웠는데,
가을에 가시면 훨씬 더 예쁜 풍경과 함께 하실 수 있을거에요.
그래도 이 때는 비오는 날이어서 그런지 분위기가 한껏 좋았던 것 같아요.
고즈넉한 하회마을의 매력은 비오는날가면 제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아래 사진이 바로 부용대의 모습입니다.
저 강 건너편 부용대는 나룻배를 타고 이동하실 수 있어요.
부용대로 넘어와서 하회마을을 내려다 보면 다음과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조금 더 위쪽까지 갔어야 했는데,
덥고 귀찮고 저는 많이 가본 장소이기 때문에 더 높이까지 가진 않았지만
높이 올라가서 보면 하회마을의 전경을 한눈에 보실 수 있을지도!
풍경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강건너편에서 들어오는 나룻배도,
그리고 고즈넉한 마을의 풍경도 모든 것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안동 하회마을의 모습입니다.
병산서원은 제가 사진은 없지만,
그곳의 풍경은 아마 여기보다 더 좋으면 좋았지
덜하지 않을 거에요.
진짜 한폭의 그림 속에 와 있는 착각이 들 정도로 훌륭한 곳이니
하회마을 가시는 분들은 꼭 둘러보세요.
망둥집사가 강추합니다.
그럼 전 이만 신나는 하회마을 점프샷을 끝으로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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