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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천년의 숲 [비자림] 그리고 제주

망둥집사입니다.

 

8월의 제주여행 포스팅은 오늘 하루 끝내야겠어요.

ㅎㅎㅎㅎ

 

 

둘째날도 역시 비와 함께 출발합니다.

 

둘째날은 관광지를 하나 포함시켜 줍니다.

한곳도 안가면 너무 카페에서 커피만 마시다가 돌아가는 것 같아

양심상 하나 정도는 들러봅니다.

 

천년의 숲 비자림으로 가는 길이에요.

비가 내려서 나름 분위기가 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 한시간 반 가량?을 달려서 비자림 입구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허기가 지는 것 같습니다.

재빨리 먹을 것을 찾아봅니다 .

 

비자림 입구에 식당이 보이길래 무작정 들어갔어요.

그런데 메뉴가 너무 없어서ㅠㅠ

 

 

꿩만두국인가를 먹고 배를 채우고 산책을 하기로 합니다

 

 

 

좀 느끼하지만 괜찮아요. 배가 고프니까요!

 

배를 채우고 비자림으로 고고-

입장권 사야 합니다.

 

성인기준 1인당 1500원인가? 저렴했었어요.

 

 

숲길 속으로 힐링하러 떠나봅니다.

저는 비자림 두번째 방문입니다.

 

비가 오고 난 후라 숲길이 더 예뻐졌어요. 상큼상큼합니다.

 

 

 

 

 

 

둘이 만나 하나가 되는 연리지 나무도 있고,

천년을 살았다는? 비자나무도 있는데

사진이 없다는건 함정.

 

 

개인적으로 비자림 산책 너무 좋아요.

조용하고, 숲 속이라 공기도 좋은 것 같고

푸르른 나무들과 특이하고 멋있게 생긴 비자나무는

굉장히 오묘한 느낌을 풍깁니다.

 

 

 

이게 연리지 나무에요.

예전에 갔을때 찍은 사진이 있네요ㅋㅋㅋㅋㅋ

 

 

 

일단 이렇게 구경을 하고, 우리는 다시 빗길을 달려

용두암 스타벅스에 안착합니다.

비가 많이 내려서 걍 카페에 앉아서 커피나 마시며

여유를 즐기는게 최고입니다.

 

 

 

 

 

이렇게 좋은 날씨에 저희는 제주도 여행을 갔습니다.

저때 태풍이 왔었나 무튼 그랬었던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언니 정말 편하게 앉아서 여유를 즐기는 중입니다.

이렇게 여행 둘째날은 지나갔어요.

일정이 없어도 정말 너무 없다ㅋㅋㅋㅋㅋ

 

 

펜션 들어가는 길에 해녀의 집에 들러서 전복죽이랑 뭐 먹었던 것 같은데

그 사진이 없네요. 맛있었는데...

 

 

 

 

 

 

 

마지막날까지 쭈욱 갑니다.

 

마지막날은 봄날 카페도 가고 맛있는 문어라면도 먹어 보자며, 호기롭게 출발을 합니다.

마지막날은 태풍이 우리와 함께 지나간 모양입니다.

 

날씨가 좋아지고 있어요.

 

 

 

 

 

봄날 카페를 향해 애월도로를 달리던 중 예쁜 등대를 발견하고 멈췄습니다.

 

귀염둥이 한 무리들이 사진을 찍으러 가고 있습니다.

비가 그친 후라 풍경이 너무 멋져요!!!!

 

 

 

 

우와- 너무 멋있어요.

일단 저 애기들이 나오기 전까지 타이밍을 노려봅니다.

ㅋㅋㅋㅋㅋ

 

 

 

 

 

 

 

여기서 몇 컷 찍어봅니다.

 

이 멋진 풍경에 모델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괜찮아요!!!!

 

난 당당하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날 받은 선물같은 멋진 풍경을 뒤로하고

유명하다는 봄날 카페를 향해 달려갑니다.

 

 

그렇지만 두둥.....

봄날 카페는 그때 리모델링 공사로 영업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 문어라면집도 그날 영업을 하지 않는 날이라고 합니다.

 

절망감에 어쩔 줄을 모르던 찰나

예쁜 디저트 가게가 있어서 일단 들어갑니다.

 

 

 

자몽쥬스와 파인애플 쥬스였던 것 같아요.

일단 마시고, 허기를 채워봅니다.

 

그리고 해변도로를 타고 다시 올라오기 시작하던 중

길가에 이름모를 해물라면집이 보여서 일단 차를 세우고 들어갔어요.

 

배가 많이 고픈 찰나였지요.

한그릇에 8천원입니다.

그렇지만 제주도 물가는 어딜가나 비싼 편입니다.

 

맛있게 먹었으니 그 뿐이죠. ㅋㅋㅋㅋ

 

 

 

 

달리고 달려 우리는 또 먹으러 갑니다.

 

 

 

공항 근처에 재래 시장에 들러서 문어회와 알밥을 먹습니다.

배가 많이 고팠나봅니다.ㅋㅋㅋㅋ

 

 

 

시장이라 저렴하고 맛도 있습니다!!!!

최고!!!! 마지막 만찬을 이렇게 즐기다니 너무 기분이 좋아요.

 

 

먹고 다시 카페로 가서 비행기시간 전까지 여유를 즐겼어요.

 

 

 

 

 

 

 

 

떠나기 전에 아쉬운 마음에 바다를 배경으로 한컷 담아봅니다.

 

8월의 태풍과 함께 한 제주도 이야기는 여기서 끝!

저는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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