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망둥집사에요.
국내 여행지 중에서 많이들 가시는 곳이 부산이죠?
바다도 볼 수 있고, 맛난 먹거리들도 많이 있어요.
그리고 멋진 야경까지 부산은 정말 매력적인 곳인 것 같아요.
저도 부산 여행 몇 번 갔었는데,
제가 먹었던 부산 음식들을 몇가지 소개할까 해요.
1. 씨앗호떡!
부산하면 씨앗호떡을 빼 놓을 수 없어요.
자갈치역에서 BIFF광장 방향으로 나가다보면 씨앗호떡 집들이
여기저기 많아요.
예전에 1박 2일에서 이승기가 먹었던
씨앗호떡집이 유명한지 길이 길게 늘어져 있어요.
사실 저는 여기도 먹어보고 다른 곳도 먹어봤는데
크게 차이는 잘 모르겠다는!
그냥 유명세인 것 같아요.
그래도 부산에 왔으면 씨앗호떡은 먹고 출발을 해줘야죠!
간식으로 냠! 먹어줍니다.
쫄깃쫄깃! 안에서 씹히는 고소한 견과류까지
호떡 맛있어요!!!!
2. 부산 어묵
BIFF거리를 거쳐 깡통시장으로 이동합니다.
그렇게 시장을 구경하다보면 먹을거리들이 펼쳐집니다.
부산에서 어묵을 빼놓을 순 없죠!
너무 맛난 비쥬얼에 나도 모르게 이끌려 들어갑니다.
역시 부산은 어묵인가요?
저는 추운 겨울날에 가서 그런지 더더욱 맛있었던 것 같아요.
시장 구경하면 출출한데 어묵 한그릇 드셔보세요.
아! 비빔당면도 이쪽 골목 어딘가에 있었는데,
비빔당면도 맛있어요.
왜 이렇게 부산에는 맛있는게 많은 걸까요?
3. 돼지국밥
부산하면 또 유명한게 있죠?
바로 돼지국밥이에요.
저는 그냥 자갈치시장 근처에 있는 돼지국밥 집에서 먹었는데요.
다른 유명한 돼지국밥 맛집도 있던데,
찾아가기 귀찮아서..... ^^;;;
뭐 여기도 맛있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약간 허름하고, 오래된 집을 좋아라합니다.
왠지 맛집같은 비쥬얼이 폴폴~
블로그 맛집이라고 소개된 곳 말고 이렇게 새로운 곳을 찾아먹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여러분도 부산에 가면 돼지국밥 한그릇 해보세요.
속도 든든하고 맛있어요.
4. 회!
자갈치 시장에 갔으면 회는 먹어줘야죠!
아... 역시 회는 바다에서 먹어야 제 맛이던가요?!!!
쫄깃쫄깃 너무 맛있습니다.
회와 함께 낙지탕탕이도!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최고입니다.
소주와 환상의 궁합인 회!
한잔하면서 부산의 밤을 만끽하세요.
5. 바닷가에서 즐기는 낮술!
으하하하하!
이건 그냥 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던 기억이!
아는 언니들과 부산을 갔던 적이 있는데,
이 때는 당일치기 여행이라
최대한 동선을 짧게 잡느라,
자갈치 시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송도 해수욕장을 갔었지요.
커피를 한잔 마시자며 거닐다가 우연히 이끌려 들어간 아기자기했던
한 술집에서 기분 좋게 낮술을!!!
여기 가게 이름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게 아쉽지만,
송도 해수욕장 뒷편으로 커피숍과 가게들이 늘어져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가게였어요.
미션입니다!
이 설명만으로 이 가게를 한번 찾아보세요.ㅋㅋㅋㅋ
이 당시만 해도 송도해수욕장이 그렇게 핫하지 않았는데,
요즘 그렇게 핫하다면서요?
해상케이블카가 생기고 엄청 핫해졌다는데
다시 한번 가봐야겠어요.
이상으로 망둥집사의 부산 여행 먹방기였어요.
사진 보니 부산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못가본지 너무 오래 됐어요.ㅠㅠ
그리고 못먹어본 부산 음식들이 아직 너무 많이 있어요.
밀면도 먹어보고 싶은데....
여러분은 먹방 계획 잘 세우셔서,
모든 음식들을 클리어하고 오세요!
그럼 전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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