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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둥냥/고양이 상식

고양이에게 사랑받는 집사가 되고 싶다면?

안녕하세요. 망둥집사에요.

 

고양이가 싫어하는 사람유형에 

대해서 언젠가 포스팅한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오늘은 고양이에게 사랑받는

집사가 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아마 싫어하는 행동을

반대로 하면 될 것 같긴 하죠?

 

 


 

■ 고양이에게 사랑받는 집사가 되는 방법!

 

 

#1. 너와 나의 거리감은 딱 거기까지

 

 

고양이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잠을 자는데 활용합니다. 

 

혼자만의 공간에서 

잠을 자는데요.

 

 

가끔 자는 모습이 예뻐서,

식빵 굽는 모습이 예뻐서,

그루밍하는 모습이 예뻐서,

다가가서 뽀뽀를 시도하면

오만상을 찌푸리며 도망갑니다.

 

 

난 예뻐서 그러는건데,

망둥이는 싫다고 합니다.

 

대체 왜 때문에???

난 널 사랑해서 하는 행동인데?ㅋ

 

 

하지만 고양이들은 

강제로 끌어안고,

만지고 하는 것을

싫어한답니다. 

 

 

이런 인간들의 행동은

공포스러울때도 있고,

고양이 눈에는

제멋대로인 닝겐으로 

보일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고양이는 스킨십을 원하거나

가까운 거리감을 원할때 스스로

다가오는 모습을 보입니다.

 

관심이 필요한 고양이!

 

 

고양이가 원할때,

관심을 보여준다면

사랑받는 집사가 될 수 있어요.

 

 

그렇지만 그 관심을

보여줄때까지 어떻게 기다리죠?

세상 눈만 마주쳐도 귀여운데...ㅋㅋ

 

 

그래서 저는 오늘도

몰래 다가가서

쓰담쓰담!

뽀뽀뽀!ㅋㅋㅋㅋㅋ

 

 

 

 

#2. 동작은 작고 천천히!

 

고양이들은 큰 소리나,

큰 행동 모션!

갑자기 달려오는 모습 등을 보면

당황하고 경계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뭔가 계획에 없는

급작스러운 행동을

위협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실제로 급작스럽게

고양이에게 접근을 하는 행동에서

고양이는 살기를 느낄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빨리 움직이거나,

동작이 큰 사람에게는 고양이가

다가가지 않으려고 한답니다.

 

 

고양이가

편안한 상대로 여기는 사람은

조용조용 움직이고,

자신에게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사람이라고 하네요.

 

 

 

#3 높은 톤과 크지 않은 목소리

 

고양이는 목소리 톤으로

사람의 감정을 파악한다고 해요.

 

 

큰소리와 강한 어조는

고양이에게 공포를

느끼게 한답니다.

 

 

집사라면 이런 상처쯤은 있어줘야! ㅋㅋㅋ

 

 

저는 어제 망둥이에게

상처를 입어서

목소리를 깔고 혼냈더니,

바로 제가 화난걸 알고 

반성 모드로 들어가더라구요.

 

 

낮은 톤의 딱딱한 말투를

귀신같이 알아 차리고,

긴장 상태가 됩니다.

 

난 잘못한게 없다옹!

 

반면 여성분들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목소리라고 하는데요.

 

 

보통 엄마들이 애기들한테

하는 목소리톤 있죠?

 

하이톤의 나긋나긋 천천히!

 

 

어쩐지!

인스타에 집사님들이

다들 목소리가

나긋나긋 하시더라니

이유가 있었네요.

 

 

저도 평소에는 엄청(?)

나긋나긋한 하이톤으로

망둥이와 대화를 한답니다.

 

 

 

#4. 재밌게 놀아주는 캔따개!

 

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얘기하고 보니 웃기긴 한데,

이건 사실입니다. 

 

 

잉? 이건 집사 간식인데? 왜 여기서 발라당이냥?

 

재밌게 놀아주고,

캔도 따주는데

싫어할 이유가 없죠?

 

 

신나게 놀아주고,

배가 출출할때 밥도 주고,

간식도 주는 닝겐이 최고!

 

 

물론 이건 위에서 언급한

싫어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얘기입니다.

 

 


 

 

자, 다들 사랑받는 집사님이

되실 준비되셨나요?

 

 

그럼 오늘 하루도 힘내서

즐거운 냥냥되세요.

 

 

전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