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 맛집 물레방아! 보쌈 맛있어요.

안녕하세요. 망둥집사에요.

 

오늘은 제부도 근처 맛집이야기!

물레방아집을 소개합니다.

 

여긴 뭐 워낙 맛집이라

사실 긴 설명이 필요없는 곳이에요.

 

이곳 근처에서 근무를 하던 친구가

여기가 유명한 맛집이라고

제부도 놀러를 갔다가

적극추천하며 데려간 곳이에요.

 

 

 

식당이름에 걸맞게

진짜 물레방아가 있구요.

하하하-

이렇게 보니 좀 웃긴듯!

 

 

큰길 옆에 있어서,

식당 찾기가 어렵진 않아요.

 

식당 마당에 주차공간도 있어서,

사람이 많이 붐비는 시간만

피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제부도에서 차타고 10분 정도 거리?

굉장히 가까운 거리였던 걸로 기억해요.

 

 

둘이서 일단 보쌈 중자를 시켜놓고

(보쌈 중자의 가격은 35,000원입니다)

가게 내부를 두리번 거리는데

예쁜 장식품이 눈에 들어옵니다.

 

 

귀요미 귀요미한 아이들이네요.

뭐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보쌈이 등장!

 

사실 여기오시는 분들은

칼국수나 해물파전,

보리밥 정식, 간장게장 등을

많이 드시는데,

 

같이 갔던 친구는

이곳 근처에서 근무를 하던지라,

대부분 먹어본 메뉴여서

새로운 걸 먹어보자고 도전했던 것 같아요.

 

 

반찬도 정갈하니 맛있구요.

전반적으로 깔끔한 향토음식점의

느낌이 납니다.

 

교외에 나오면

왠지 이런 느낌의 식당에서

밥을 먹어줘야 할 것 같고 그래요.

 

굴이 올려진 보쌈이 푸짐하게 한상 차려집니다.

뭐 보쌈 맛이야 실패할 수가 없죠.

 

야들야들 잘 삶아진 보쌈을

배추에 올리고

굴, 무말랭이, 마늘, 고추를 얹어서

한쌈을 싸먹으면

입안 가득 행복합니다.

 

맛집 다운 맛입니다!

해물파전을 많이 드시던데,

그걸 못 먹고 온게 아쉬울따름...

 

제부도 가시는 분들!

근처 맛집 찾으시면 여기 한번 가보세요.

 

제부도, 전곡항, 탄도항 코스를

쭈욱 즐기시면 하루가 훌쩍!

 

서해도 나름 서울과 가까워서

즐기기에 좋은 것 같더라구요.

 

제부도 맛집을 탐색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좋은 정보가 되었기를 바라며,

전 이만 총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