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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요리

포실포실 감자가 들어있는 매콤한 고추장참치찌개

안녕하세요. 망둥집사에요.

 

오늘은 오랜만에 요리하는 망둥집사로 컴백!

오늘 아침은 제법 서늘한 바람이 불더라구요.

 

창문 밖으로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니,

칼칼한 찌개가 생각이 나서 급하게 고추장참치찌개를

끓여서 아침밥을 뚝딱!

 

별다른 반찬 없어도 요 찌개 하나면

밥한그릇 문제 없지요!

 

 

혼자 사는 집사는 별다른 반찬 없이

그냥 이렇게 찌개 하나 반찬 한두가지로

밥을 챙겨먹는 일이 많아요.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식판에 밥을 챙겨먹는데,

오늘은 그냥 찌개를 맛있게 담아서 먹고 싶어서!

 

아! 여담이지만 저 식판다이어트 하고,

지금 3주가량 지났는데,

2키로 빠졌어요!

 

앞으로 2키로 더 빼는게 목표입니닷!

 

 

자, 그럼 고추장참치찌개 레시피 지금부터 나갑니다.


재료 : 감자 1개, 참치 1캔, 양파 반개, 대파,

고추장 1스푼, 고추가루 1/2스푼, 다진마늘 1/2스푼, 간장 1스푼

기호에 따라 호박, 청량고추, 버섯, 두부 등을 추가하시면 됩니다.


 

저는 된장찌개 끓일때도 그렇지만,

고추장찌개 끓일때도 재료는 최소한의 재료만 사용해요.

재료를 너무 많이 섞으면,

이맛 저맛 섞여서 사실 무슨 맛인지

밍숭맹숭해집니다.

 

자, 재료 준비가 되었으면,

 본격적인 요리를 시작해봅시다.

 


1. 감자와 양파는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세요.

감자는 너무 얇게 썰면 부서지니까

적당히 두꺼운게 좋아요.

 

2. 다시물을 끓여줍니다.

다시물을 내어서 끓여주면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데

저는 귀찮은게 싫어서 이 과정은 패스!

 

3. 양념장 재료

(고추장 1스푼, 고추가루 1/2스푼, 다진마늘 1/2스푼)와

감자, 참치를 우선 넣고 끓여줍니다.

간장은 일단 뺐어요.

고추장이 이미 간이 되기 때문에,

나중에 간을 보시고,

싱겁다 싶을때 간장은 추가해주세요.

 

4. 한소큼 끓어 오르면 양파와 기타 재료들을 넣어주세요.

재료들을 넣고 한소큼 더 끓여줍니다.

 

5. 마지막에 대파와 두부를 넣고 한번 더 보글보글

끓여주면 맛있는 참치고추장찌개 완성!


 

 

요리하기 정말 쉽고,

맛은 더 있는 참치고추장찌개 한번 드셔 보세요.

 

복잡한 요리 저도 별로 안좋아하는데요.

이렇게 간단한 요리들은 손쉽게 만들 수 있어서

자주 해먹게 되는 음식이에요.

 

오늘은 참치고추장찌개 보글보글 끓여서

포실포실 감자를 밥에 얹어서 드셔보세요.

 

진짜 엄지손가락이 절로 치켜세워지는

짱짱 맛입니다!

 

그럼 전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