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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요리

영양만점! 부추삼계탕으로 몸보신하세요.

안녕하세요. 망둥집사에요.

 

오늘은 집에서 맛있는 한끼를 할 수 있는 부추삼계탕 포스팅을 하려고 해요.

요렇게 푹 삶아진 닭과 청양고추, 부추를 싸서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맛이 일품입니다!

 

 

자, 일단 사진을 보고 마음이 동하신 분들은

지금부터 부추삼계탕을 만들어 보도록 해요.


부추 삼계탕 주재료 : 닭한마리, 통마늘 15개, 삼계탕용 팩 1개

기타 재료 : 잘게 다진 청양고추, 초고추장, 소금


오늘도 역시 과정사진은 없는

불량 블러거 망둥집사입니다.

하지만, 과정 사진 없이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간단한 요리이지요.

 

잘 손질된 닭을 깨끗히 씻고,

꼬리 부분의 기름기를 제거하고,

날개 끝부분은 잘라줍니다.

 

기름기가 싫으신 분들은

닭의 껍질을 홀딱 벗기셔도 무방합니다.

 

망둥집사는 적당한 기름기는 좋아하는 편이라,

딱 저정도의 닭손질을 해줍니다.

 

손질된 닭의 배속에 통마늘을 넣어주고,

삼계탕용 팩도 넣어줍니다.

 

재료를 냄비에 넣고 닭이 잠길만큼 물을 부어주세요.

그리고, 팔팔 끓여주면 됩니다.

 

10분 정도 센불에 팔팔 끓여 주다가,

약불로 낮춰서 은근한 불에 40분 가량 더 끓여주면,

질기지 않고, 야들야들한 삼계탕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그냥 삼계탕을 드실 분들은 여기서 그만하시면 되고,

저처럼 부추 삼계탕을 드실 분들은

삼계탕 육수 팩을 빼고,

부추를 한움큼 넣어주시면 됩니다.

 

부추를 넣고 2~3분 정도 더 끓여주면,

영양만점 부추 삼계탕이 완성됩니다.

 

 

부추 삼계탕이 완성되었습니다.

스티커는 닭 목이 징그러워서 붙였어요.

 

망둥집사는 닭 목 징그러워해요.

그런데 같이 먹을 사람이 닭 목을 좋아해서

제거하지 않았어요.

 

 

 

 

아! 삼계탕이 열심히 끓는 동안 닭과 부추와 함께 싸먹을 청양고추를 준비해주세요.

요렇게 잘게 썰어서 너무 맵지 않을 크기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부추, 삼계탕, 청양고추 삼합을 완성시켜 줄

양념장은 바로 초고추장!

저는 혹시나 몰라 소금도 같이 준비했지요.

하지만 초고추장만 주구장창 찍어 먹었다는건 안비밀!

 

 

망둥집사는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조합이라

이게 뭔가 했는데,

한입 먹어보니 우와-

맛이 진짜 놀랍습니다.

 

저는 영양부추를 한팩 사서,

절반은 삼계탕에 넣고 절반은 무쳐서 먹었어요.

 

 

요거 부추 무치는 법도 간단하게?!!!

 

고춧가루 반스푼, 참기름 반스푼, 식초 살짝,

소금(멸치액젓으로 간을 하셔도 좋아요)

요렇게 넣고 조물조물하시면 맛있는 부추 무침도 완성!

 

요렇게 삼계탕과 곁들일 음식까지 모두 준비가 되었다면,

요렇게 맛나게 야무지게 먹어주면 됩니다.

앙-

 

 

남은 주말 맛있는 부추삼계탕으로 영양보충하시는거 어떨까요?

 

그럼 전 이만 총총.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