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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고양이가 바나나 인형을 무서워해요. 안녕하세요. 망둥집사에요. 어제는 대장고양이 생일이어서, 밖에서 재밌게 놀고 왔어요. 대장 고양이 형이 멋진 격파 실력으로? 기왓장 10개를 깨고, 받은 사은품! 바나나 인형을 대장고양이가 저희 집으로 가져 왔는데요. 집에 들어오자마자 망둥이에게 던져줬더니, 용수철처럼 튀어 오르더니 놀라 도망쳤습니다. 망둥이가 무언가에 그렇게 놀라는 모습을 처음 본 터라, 저는 좀 어안이벙벙- 많이 놀랐는지 이상한 소리로 막 울더라구요. 그래서 그 인형은 그냥 바닥에 놔뒀는데, 계속 무서운지 피해 다녀요. 고양이가 바나나 인형을 왜 무서워하는지 저는 알 길이 없습니다. 가져오자마자 무심하게 던져줘서 많이 놀랐던 것일까요? 생긴건 넘나 귀여운 바나나 인형인데 말이에요. 고양이가 길쭉한 모양 때문에, 오이를 무서워 한다는 .. 더보기
고양이 장난감으로 레이저 포인터 괜찮을까? 안녕하세요. 망둥집사에요. 오늘은 많은 집사님들이 고양이 장난감으로 사용하고 있는 레이저 포인터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얼마전 집사는 대장고양이에게 레이저 포인터를 선물 받았어요. 매번 끈으로 놀아주는 제가 안쓰러웠는지, 너무 힘들때는 이걸로 놀아주라며, 다이소에서 공수해서 저에게 주었습니다. 다이소표 3천원짜리 레이저 포인터가 되시겠습니다. 사실 제가 좀 염려증이 많은 관계로 그 동안 레이저 포인터를 멀리한 이유도 있긴 하지요. 망둥집사가 레이저 포인터를 멀리했던 이유! 다들 아시고 계시겠지만, 레이저 포인터는 고양이들의 사냥 욕구를 불러일으킬 수는 있는 장난감이지만,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는 없어요. 불빛을 향해 미친듯 돌진하지만, 결국 손에 잡히는 것은 없는 허상일 뿐이죠. 이 때문에 성취감.. 더보기
고양이에게 위험한 식물에 대해 알아봐요. 안녕하세요. 망둥집사에요. 요즘 실내가 너무 건조한 것 같아서, 식물을 키워볼까 하다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고양이들에게 위험한 식물들이 있다고 해서 오늘은 그 정보를 찾아왔어요. 생각보다 고양이에게 위험한 식물들이 너무 많아서, 난감할 지경이네요. 자, 그럼 대표적으로 고양이에게 위험한 식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가장 대표적인 식물! 백합 백합과 식물은 고양이에게는 아주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외국에서는 뛰어놀던 고양이가 백합에 부딪치는 바람에 목숨을 잃는 사고도 있었다고 하죠? 몸에 뭍은 꽃가루를 그루밍하는 과정에서 백합의 꽃가루 성분에 노출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백합과 식물은 고양이들에게 호흡곤란과 전신마비와 같은 위독한 증상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치료를 한다고 해도 생명이 어려울 정도로 .. 더보기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비디오를 아시나요?(Video for cats) 안녕하세요. 망둥집사에요. 오늘은 지루한 망둥냥의 일상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주기로 했어요. 고양이를 위한 비디오가 있다고 하길래 저도 한번 검색해봤어요. 유튜브에 "Video for cats"라고 검색하면 영상이 많이 나와요, 그 중에 마음에 드시는 것으로 선택하시고, 보여주시면 되요. 망둥 고양이의 반응을 한번 볼까요? 오- 집중합니다. 정말 굉장히 집중합니다. 망둥이가 무언가를 이렇게 집중해서 보는건 처음 봐요. 모니터 속으로 빨려들어갈 것 같은 이 매력적인 영상! 아에 노트북을 깔고 앉아 있습니다.ㅠㅠ 그 앞에 앉아서 그루밍까지 하면서 봅니다. 아이고~ 맙소사.... 만화영화에 빠진 아기 같아요. 집사야! 이거 너무 재밌다옹! 화면이가 멈춰서 안움직이니 어서 빨리 해결을 해보라옹! 눈이 나빠질까.. 더보기
이것이 묘생! 망둥냥의 일상 안녕하세요. 망둥집사에요. 오늘은 휴일! 하지만 집사는 일을 해야 합니다. 금, 토 이틀을 신나게 놀았기 때문이지요. 망둥냥은 오늘도 아주 단순한 일상을 보냅니다. 사냥 좀 해주시고요. 사실 망둥이는 사냥 잘 못합니다. 벌레 한마리도 제대로 못 잡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낙법도 못합니다.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면 쿵~ 소리가 납니다. 볼때마다 신기합니다. 다리가 멀쩡한게 신기할지경... 원래 착지는 소리 없이 아름다워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러거나 말거나 그렇게 쿵하고 착지를 함에도 다리가 아직까지 멀쩡함은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늘은 기운이 뻗쳐서 집사한테 실컷 대들기도 합니다. 예전엔 한껏 털을 부풀리고 집사를 노려보는게 그렇게 무서웠는데요. 지금은 그냥 우습지요. 저눔의 시키 또 시작했구나 싶은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