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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둥냥/일상

망둥이의 하루 오늘의 망둥 하루.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집사를 졸라 사냥 놀이를 하심. 널어놓은 이불 빨래 밑에 완벽하게 숨어서? 성공적인 사냥을 하셨음 사냥놀이가 끝나고, 집사의 외출 낌새가 보이자, 현관앞에 둥지를 틀고 앉아 집사의 외출을 저지해보기도 하였음 집사의 외출을 막는 일은 실패! 오전 일과는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고, 신나는 오후에는? 침대에서 다양한 자세로, 잠을 주무심. 자는 줄 알았는데, 눈을 희번덕뜨고 지켜보기까지.... 너란 고양이는 대단해! 넌 잘 잤으니 이제 활동을 시작하려나? 집사는 이제 자야 할 시간이야. 내일은 더 알차게 보내자꾸나. 더보기
2017년의 마지막 날, 오늘도 귀여움 장착 고양이 안녕하세요. 망둥집사에요. 벌써 2017년의 마지막 날이 되었어요. 아침부터 망둥이는 애교 장착 발사! 눈망울이 초롱초롱! 아침부터 놀아달라고 애교 장착하고 뒹굴뒹굴 난리났습니다. 한참을 놀고 난 망둥이는 집사가 잠시 딴짓을 하는 사이에.... 맙소사.... 고양이들의 세계란 정말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새 세면대 속에 쏙 자리잡고 앉아서 저러고 잠이 들었어요. 새해 맞이 냥빨이라도 당하고 싶은 걸까요? 내년에는 좀 더 철이 든 망둥이가 되길 바라며 전 이만 총총. 더보기
평범한 고양이 집사의 하루 나는 고양이를 집에 모셔온(?) 후로 차츰 고양이 집사로 길들여졌다. 아침에 나를 깨우는건 핸드폰 알람이 먼저가 아니라, 항상 고양이 알람이 먼저다. 고양이 알람이 울리면, 못들은 척 하다가 결국은 어쩔 수 없이 일어나게 된다. 우리집 고양이 알람은 30분 간격으로 울리는 편이다. 포기를 모르는 고양이 알람을 끄는 방법은 집사가 일어나야 가능하다. 집사는 눈을 뜨자마자 조용히 고양이 밥그릇을 먼저 확인한다. '밥그릇에 밥이 없나?' 괜한 기우다. 사실 이럴 확률은 거의 없다. 자기 전에 항상 듬뿍 밥을 주고 자기 때문이다. 밥이 문제가 아니다. 망둥 고양님은 조용히 나를 자기가 가장 아끼는 끈 앞으로 안내한다. 그리고는 앞발로 툭툭- 끈을 차기 시작한다. 그 신호는 끈을 한번 신나게 흔들어 보라는 것이다.. 더보기
택배가 왔습니다! 택배가 왔습니다!!!! 따끈따끈한 고양이 택배가 왔어요^^ ​ 더보기
물은 손으로 찍어 먹어야 제맛! 찍먹 고양이 안녕하세요. 망둥집사에요. 우리 망둥이는 어릴땐 안그랬던 것 같은데, 어느날인가부터 물을 찍어 먹기 시작했어요. 이것이 그 유명한 찍먹?!!!! 조심스럽게 물을 향해 손을 뻗어서 살짝만 손을 적셔서 챱챱! 시원하게 드링킹하면 좋을텐데,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이게 뭘까요? 아...찍먹은 귀엽긴 한데, 그만했으면 좋겠네요. 위생상 그렇게 올바른 물 섭취 방법은 아니기 때문이지요. 귀엽지만 한편으론 걱정도 되는 찍먹 현장입니다. ▲ 찍먹해도 귀여우니까 봐달라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