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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둥냥/고양이 상식

고양이가 집사의 손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이유 안녕하세요. 망둥집사에요. 오늘은 고양이들이 자주 하는 행동에 대해서 이야기할까해요. 바로 이거!!!!! 집사의 손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고양이의 깨무는 행동에 대해서 알아볼까해요. 이런 경우 많이 있어요. 실컷 잘 놀다가 막 갑자기 돌변해서 손을 물어뜯어요. 근데 웃긴건 대부분의 경우는 세게 물진 않아요. 그냥 적당히 물어뜯는다 정도의 느낌인데요. 대체 얘네는 왜 이러는 걸까요? 저도 가끔씩 공격하는건지 놀아달라는건지 헷갈립니다. 그 중간 어느선상에 있는 느낌이랄까?!!! 집사를 농락하는 고양놈입니다. 한번씩 세게 물리면 근데 아프긴 해요. 고양이가 집사의 손을 무는 이유는? "대부분의 고양이는 자라면서 사회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 시기에 형제들과 뒹굴면서 서로의 몸을 물곤 합니다." - 위혜.. 더보기
사람의 나이와 비교해보는 고양이 나이 안녕하세요. 망둥집사에요. 오늘은 고양이의 나이계산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정확히 얘기하면 사람과 비교해서 우리집 고양이는 몇살이나 되었나 궁금할 때가 많이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알아봐요. 우리 망둥이는 이제 1년3개월이 되었어요. 캣초딩의 시기를 벗어난 것 같아요. 제법 듬직해지고, 우다다다도 많이 줄었지요. 그래도 수다는 여전한 우리 망둥이는 사람의 나이와 비교해봤을때 몇 살이나 되었을까요? 20살쯤 된 청년 고양이입니다. 어떻게 이런 계산법이 가능한 걸까요? 한번 살펴보도록 해요. 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15년이라고 해요. 고양이는 생후 1년 동안 폭풍 성장기를 거치게 됩니다. 그래서 성장과 성숙이 완성되는 1살까지를 사람의 20세로 보고 그 이후부터는 고양이의 1년은 사람의 4년이라고 생.. 더보기
고양이가 털을 토해요! 고양이 헤어볼 이야기 안녕하세요. 망둥집사에요. 오늘은 고양이 헤어볼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헤어볼이란? 주로 고양이가 그루밍을 하는 과정에서 삼키게 된 털이 고양이의 소화기관 내에서 뭉치는 증세로 고양이의 털 길이에 상관없이 장모종과 단모종 모두에게서 생기게 됩니다. 고양이는 매우 깔끔한 동물입니다. 냄새도 잘 나지 않아요. 왜냐? 스스로 몸단장을 하는 그루밍을 하는데, 엄청난 시간을 투자합니다. 고양이의 혓바닥은 까끌까끌 돌기가 있는데요. 이러한 혀는 뼈에서 살코기를 발라낼 때 뿐만 아니라, 혀로 털을 핥아 빗어내기에도 안성맞춤이라고 해요. 먹고 나면 그루밍을 하고, 돌아서면 그루밍을 하고, 자다가도 그루밍을 하고, 잠자기 전에도 그루밍을 하는 고양님들은 정말 깔끔쟁이입니다. 이런 몸단장 과정 속에서 많은 양의 털.. 더보기
식탁 위에 올라가는 고양이 때문에 고민이신가요? 안녕하세요. 망둥집사에요. 오늘은 식탁위에 올라가는 고양이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을 위한 정보를 드릴까해요. 저는 많은 부분 제약을 두지 않고 생활을 하는 편인데요. 하지만, 딱 세가지는 지켜야 하는 규칙이 있어요. 바로 식탁 위 금지, 사람 음식 접근 금지, 그리고 싱크대 위 접근 금지에요. 이 규칙을 어길 시에는 혼나게 되는데요. 혼낼때는 귀신같이 자기가 혼나고 있다는걸 눈치채고 얌전해지는 망둥이입니다. 혼낼때는 일단 딱 잡고 저렇게 무릎위에 배를 까고 눕히면 나 혼나고 있구나를 직감적으로 아는 것 같아요. 이때부터는 정신나간 표정으로 저러고 멍때립니다. 미동도 하지 않고 반항도 하지 않아요. 그저 잔소리가 끝나길 기다릴 뿐입니다. 고양이가 식탁 위에 올라오려고 한다면? 고양이는 습성상 높은 곳을 좋아.. 더보기
고양이가 높은 곳을 좋아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망둥집사에요. 오늘은 높은 곳을 좋아하는 고양이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우리 망둥이도 높은 곳을 참 좋아해요. 캣타워도 있지만 낮아서 그런지 망둥이는 캣타워보다 냉장고 위를 제일 좋아해요. 냉장고 위만 올라가면 그렇게 도도할 수가 없어요. 위에서 놀기도 하고, 그루밍도 하고, 잠도 자고 냉장고 위는 망둥이에게 없어서는 안될 공간이에요. 냉장고 위에만 가면 저렇게 세상편하게 자는데요. 보는 집사는 불안불안. 떨어지면 어쩌지 걱정되는 순간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그리고 예전에는 냉장고 위에서 솜방맹이를 휘두르며, 저를 공격하기도 했었다는... 뭐 자기 영역이다 넘보지 말아라는 경고의 표시였던 것 같아요. 냥펀치를 제대로 맞은 적이 있어요. 대체 고양이들은 왜 이렇게 높은 곳을 좋아하는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