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국내여행입니다.
요즘 여행을 잘 안다닙니다.
체력이 예전같이 않은 건지 마음이 예전같이 않은 건지...
때는 바야흐로 2013년으로 거슬러갑니다.
2013년이지만 북한화질 아닙니다.
이땐 dslr카메라를 잘 가지고 다녔던 때이지요.
지금은 귀찮아서 쳐박혀 있습니다.
디카도 안들고 다니는 판에 dslr은 택도 없지요.
무튼 이땐 회사원이었지요.
지금은 프리랜서입니다.
여름휴가로 남해 & 여수 여행을 떠났습니다.
비가 내리는 우중충한 날이었나봅니다.
자, 첫번째 코스.
원예예술촌
요즘은 어떻게 바꼈으려나 모르겠어요.
그 당시 입장권 가격이라 지금은 얼마인지 모르겠네요.
1인당 5천원에 구경하기 나쁘지 않았어요.
전체적인 조경도 아기자기하고
더운 날씨만 아니었다면 너무 좋았을텐데 말이죠.
본격적인 탐방 시작!
예쁜 각 나라별 정원들? 건물들이 조성되어 있었어요.
사진찍기 좋아하는 여성분들에겐 좋은 장소이죠!
사진 화질이 왜 이럴까요?ㅋㅋㅋㅋ
이상하다.
자, 계속해서 원예예술촌 탐방을 해봅시다.
날씨가 흐렸음에도 너무 더웠어요.
역시 여름휴가는 여름에 가면 안됩니다.ㅋㅋㅋㅋㅋㅋㅋ이게 무슨 말이야.
독일마을에도 갔어야 하는데 너무 더워서 그냥 차타고 슥 지나가면서
구석구석 탐방은 생략했어요.
자, 이렇게 원예예술촌과 독일마을 탐방을 끝내고 쉬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저는 여행 일정을 절대 빡빡하게 잡지 않아요.
저질체력입니다.
다랭이 마을이나 외도는 이전에 이미 다녀왔기 때문에 패스했구요.
다음날 여수입니다.
급전개.
일단 도착해서 벽화마을을 둘러봅니다.
벽화마을은 사실 크게 볼 건 없었구요.
그 앞에 펼쳐진 바다가 좋습니다.
이상하게 저는 그 앞에 보이는 바다가 너무 좋더라구요.
카페베네에 앉아서 그 바다와 주변 풍경을 보고 있으면
정말 너무 예쁩니다.
여수는 다시 한번 더 가고 싶은 여행지에요.
분명 맛있는 밥도 먹었을텐데....
사진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이게 정체가 무엇이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아요.
그렇지만 굉장히 맛있었어요.
상호명도 기억나지 않아요.
다만 아쿠아리움 근처 어딘가에 있었던 식당같아요.
아쿠아리움과 오동도를 가기 전에 들렀던 식당이니까요.
허기를 채우고 아쿠아리움으로!!!!
좋아요!
일단 여름이라 더운데
여긴 실내라 시원하고
물고기들도 많고 신기하고!!!ㅎㅎㅎ
구경을 마치고 어둑해질때쯤 오동도로 가기 위해 아쿠아리움에서 퇴장!
오동도로 가면 거북선을 탈 수 있지요.
여수밤바다를 놓칠 수 없기에!
오동도까지 가는 미니열차?가 있지만
걸어서 갑니다.
왜냐하면 들어가는 길의 경치가 넘나 멋진것!!!!!?
대망의 거북선을 탑승하고
여수밤바다 노래를 들으며 여수의 야경을 구경하는 것으로 마무리.
여수의 밤바다는 예술입니다!!!!
그럼, 전 이만 총총.
여수는 다시 한번 꼭 갈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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