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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300프로젝트_책이야기

[사는 곳이 운명이다] 도서 후기

안녕하세요. 망둥집사에요.

 

 

오늘은 오랫만에 오전에 시간이 한가해서 미뤄놨던 300프로젝트 진행.

지난번 책에 이어 시리즈로 출판되었다는 [사는 곳이 운명이다]를 읽었지요.

 

사실은 어젯밤에 잠들기 전에 한두시간 보고,

오늘 오전에 카페에서 한두시간 보고 마무리.

 

 

사실 제목은 굉장히 가볍게 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하고 접근했는데,

읽을 수록 가볍지 않고, 내용도 꽤나 심도 있게 얘기를 하는지라

완벽한 이해를 위해서는 정독을 해야 할 것 같지만,

나의 관심사와 동떨어진 내용도 꽤나 있어서 속독으로 마무리를.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공간을 어떻게 수정하면 좋을까?

어떻게 변화시켜 새로운 운을 가져올 수 있을까에 초점을 두고

책을 봤기 때문에, 실상 큰 도움은 마지막 4~5페이지에 집중되어 있었음을...

 

그래도 무언가 새로운 지식이고,

새로운 논리요, 이론이라 생소하긴 했어도 흥미롭긴 했어요.

 

흥미로운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일단, 자신의 운명이 잘못흘러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다음의 세가지를 바꾸어 보는 것이 좋다고 해요.

 

첫째는, 사는 곳을 바꾸는 것!

둘째는, 버릇을 고치는 것!

셋째는, 인간관계의 폭을 넓히는 것!

 

사는 곳을 바꾼 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사는 곳을 바꿀 수 없을때

집안의 인테리어나 장식품들을 조금씩 바꿀 수 있지요.

 

그리고 주요 명소들을 찾아서 좋은 기운을 받으면 좋다고 얘기를 하는데요.

이 책에서 소개하는 좋은 기운이 있는 곳은 대표적으로 청계천이라고 해요.

 

왜 청계천이 명소인가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책을 참고하세요.

 

그 밖에도 왕릉, 경복궁, 탁트인 장소 등이 좋다고 하는데요.

무언가 일이 풀리지 않고 답답하다고 느끼실 때,

지역 각각의 명소로 여행이나 산책을 즐겨 보심이 어떨까요? ^^

 

 

그리고, 책에서는 땅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자주 언급을 하는데요.

뭐 당연한 이야기겠지요.

 

좋은 땅을 고르는 방법, 그리고 좋은 장소를 고르는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 책을 읽어보시길 바래요.

 

 

제가 궁금한건 당장 땅을 고르고, 사는 곳을 바꿀 수 없으니

집안 구조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느냐인데요.

일단 방을 고치면 운명이 바뀔 수 있다고 하니,

이사가 어렵다면 사는 곳의 인테리어를 조금씩 바꾸어 봅시다.

 

천장은 밋밋한거 보다 입체감을 살리는 것이 좋으며,

조명은 화려한 것이 좋다네요.

 

그리고 방의 모양은 네모 반듯한 것이 좋다고 합니다.

둥근 모양이나 방이 기울어져 있는 곳은 좋은 기운을 불러 올 수 없다고 해요.

 

그리고 집안으로 향하는 통로에 복잡한 물건들을 두지 말고

최대한 깔끔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통로가 복잡하면 다툼이 많아 진다고 해요.

 

굳이 풍수지리를 몰라도

우리는 은연중에 많은 부분을 실천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일단, 보기에 좋지 않고 느낌이 좋지 않은 것은

대부분 풍수상으로도 좋지 못한 것 같아요.

더럽고 지저분하고 시끄럽고 복잡하고...

이런건 다들 싫잖아요.ㅎㅎ

 

 

그리고 책의 맨 마지막에 우리의 집안 곳곳에 활용할 수 있는

풍수 인테리어에 대해서 거실, 침실, 현관 등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는데,

다음에 이 부분은 좀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이 부분이 저에게는 핵심 포인트 내용입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