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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300프로젝트_책이야기

돈보다 운을 벌어라!

망둥집사입니다.

 

300프로젝트는 책 300권 읽기입니다.

작년부터 시작한거 같은데 아직 29에서 멈춰있습니다.

 

요즘 숫자 변동이 없습니다.

바쁜건 핑계고 귀차니즘이 한 몫을 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카테고리에 따로 해놓으면 포스팅이 하고 싶어서라도

책을 읽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을까?

 

 

나름의 동기유발 차원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돈보다 운을 벌어라]입니다.

 

 

 

이 책은 제가 좋아하는 언니가 재미있다고 추천해준 책입니다.

이 작가분 시리즈가 있다고 하던데,

[사는곳이 운명이다] 요 책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엇보다 재밌습니다.

 

단순 허무맹랑한 운과 관련된 책은 아니구요.

주역을 풀어서 왜 그런 논리가 나온 것인지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인상깊던 몇 구절만 소개할까 합니다.

 

 

 

 

 

운은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장소에서 들어온다고 합니다.

 

 

 

제가 머물러 있는 직업을 갖고 있다보니

항상 정체되어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내용을 보고 밖으로 많이 나가서 새로운 활동을 좀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 만나는 사람들, 매일 나가는 장소는 결코 새로움을 가져다 줄 수 없다는 것이죠.

맞습니다.

무엇이든 고여있는 물은 생명력을 갖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서 평소 안하던 짓을 좀 해봤습니다.

 

모임이라는 것도 나가보고 새로운 사람들과 관계를 좀 맺어 보기도 합니다.

오랜만의 활동이라 그런지 가슴도 설레이고 삶의 활력이 있습니다.

 

어떤 새로운 운을 불러올지 몰라도 삶의 활력이 생기는 건 맞는 것 같아요.

 

 

 

사람의 목소리가 중요하다.

좋은 목소리를 가지면 좋은 운을 끌어들일 수 있다.

 

 

긴가민가 합니다.

그렇지만 확실히 목소리가 좋으면 일단 사람들의 호감을 사는 것에 플러스 요인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인들이 괜히 웅변 기술을 익히고, 더 좋은 목소리를 위해 노력하는 건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내용의 전달력의 문제이기도 하고, 첫인상에 대한 문제이기도 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재수있는 사람이 되라!

 

 

이거 중요합니다. 그리고 굉장히 재미있는 표현입니다.

사람이 재수없는 짓을 하면 굴러들어오던 복도 달아난다고 합니다.

 

재수없는 짓이 쌓이고 쌓이다보면 재수없는 일이 자신에게 다가온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 심성을 곱게 씁시다.

 

가장 강한 것은 하늘의 덕이고,

그 다음 강한 것은 인간의 덕이라고 해요.

 

그리고 악한 것은 가장 나쁜것!

나쁜짓 하지말라가 결론입니다.

 

좋은 일을 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나쁜 짓을 하지 않는 것이라네요.

 

 

 

그리고 자유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이건 제가 봤을때 새로운 장소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고 봐요.

자유시간 없이 일에만 얽매여 사는 사람들은 운이 다가와도 볼 수 없어요.

일만하는데 시간을 투자하는 사람들은 운을 벌 시간도 없는 것이지요.

 

생각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가볍게 읽기 좋고, 그렇다고 너무 가벼운 주제도 아니에요.

여러분도 무언가 막혀있고, 정체되어 있는 느낌에 사로잡혀 있다면

한번 읽어보세요,

 

 

다음 30번째 도서는 [사는 곳이 운명이다]라는 책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럼, 전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