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망둥집사에요.
요즘 너무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여름휴가는 물건너 간 것 같아요.
가을쯤에나 휴가를 다녀와야겠어요.
휴가를 못가는 마음을 여행 사진으로 달래봅니다.
지난 겨울 청도로 여행을 다녀왔었지요.
매일 순생 맥주 10캔 이상씩 들이키며,
여행 일정을 소화한 청도여행이었지요.
그래서 청도는 관광명소보다
술과 바지락만이 제 기억속에 있어요.
자, 제가 소개할 청도 맛집입니다.
사천요리 전문점 노전촌(老轉村)인데요.
민장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운소로미식거리에서 멀지 않아요.
저는 블로그를 하지 않던 시절이었으므로 외관 사진은 역시나 없습니다.
하핫!
중요한 건 오로지 음식이지요.
음식사진이라고 남은게 이것밖에 없어요.
ㅠㅠ 사진이 모두 날아가서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짜집기 이미지가 전부네요.
아....속상해.
아무튼... 여기 음식 정말 맛있습니다.
특히 바지락과 갈비밥이 예술입니다.
.
청도에는 바지락 유명하죠.
정말 바지락 많이 먹고 다녔는데, 여기 바지락이 최고입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면 여긴 절대 실망하지 않으실거에요.
그리고, 저는 탄수화물 중독자이므로 갈비밥도 주문합니다.
갈비밥이 의외로 쫀득쫀득하고,
달달하니 맛있습니다.
허기진 배를 채우기 딱입니다.
갈비밥은 낱개로도 주문이 가능했던 것 같아요.
저희는 그냥 6개 세트 주문했는데,
두 명이서 충분히 먹을 수 있는 분량입니다.
그리고 면요리도 하나 시켰는데 가장 별로였어요.
저는 바지락과 갈비밥을 강추합니다.
여기 유명한 메뉴가 생선탕수육이 있는데,
저희는 그건 먹지 않았어요.
도전해볼 분들은 드셔보세요.
그것도 맛있을 것 같아요.
마무리는 역시 술이죠!
청도에서는 맥주도 음식도 저렴하니까
많이 많이 드시고 오는게 남는거에요.
비오고 춥고 정말 고생 많이 했는데,
저 맥주랑 바지락 보니 다시 청도로 가고 싶네요.
더 많이 먹고 올 자신 있는데ㅋㅋㅋㅋ
그럼, 전 이만 총총.
즐거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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