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망둥집사에요.
오랜만에 컴백!
지난주에 잠깐 세부를 다녀오고,
일도 바쁘고 해서 포스팅할
시간이 나지 않았어요.
간만에 시간이 잠깐 남아서
세부 여행 포스팅을?
여행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그냥 아주 잠깐 다녀온거라서
마시고 먹고 온게 다에요.
대장고양이는
간만에 보는 저를 위해서
맛집으로 인도합니다.
오- 역시 멋있어!
대장고양이 짱 ^^b
맛있는거 주는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사람이에요.
세부 IT파크에서는
거리가 있으니
택시를 타고 고고!
도착하기 전까지
상호명이 진짜 밥집인지
몰랐다는 사실....ㅋㅋㅋㅋ
다금바리회와 생새우가
유명한 곳이라고 해요.
저는 그냥 대장고양이가
주문해 주는 대로
먹으면 됩니다.
저희는
다금바리회 중자 하나와
새우회 대자 4마리를 주문했는데,
새우가 대자가 2마리 밖에
없다고 해서
대2, 중2 이렇게 시켰어요.
두명이서 다 못먹을 양...ㅋㅋ
일단 먹고 보자라는 마음으로!
기본으로 세팅되는 반찬의
종류가 엄청 많아요.
처음에는 한상 다 세팅되면
사진을 찍고 먹으려고 했는데,
계속 계속 하나씩 나오는 바람에
그건 포기하고 일단 먹었어요.
제일 먼저 죽이 나왔는데,
죽은 순삭해서
사진이 없네요.ㅋ
저는 비린건
별로 안좋아해서
이건 거의 안먹었어요.
힛! 세부에서
김치전이라니!
탄수화물 중독인 저는
김치전을 맛나게 냠!
요건 장조림!
대장고양이가 맛있다고
좋아하더라구요.
저 된장 양념장이
진짜 맛있었어요.
회랑 먹으니까
진짜 궁합 최고!
이 볶음 우동이
진짜 맛있었는데,
배가 불러서 한두 젓가락
먹었나봐요. ㅠㅠ
꽁치도 한마리...
끝없이 자꾸 나옵니다.
꽁치는 손도 안댔어요.
다른 먹을게 많아서ㅠㅠ
계란찜이
제일 맛없었어요.
흑! 이건 한숟갈 먹고 땡!
이건 무슨 튀김이었는데,
새우인지 뭔지 모르겠어요.
이것도 그냥 괜춘!
크~ 드디어
다금바리회 등장!
때깔 좋고!
맛은 더 좋고!
쫄깃한 식감이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앗! 생새우회 등장!
새우회는 처음 먹어봐요!!!
오오~ 대장고양이 덕분에
입이 호강하는 날입니다.
새우회가 탱글탱 달달하고,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던!
크기가 커서!
사실 4마리는 너무 욕심.
다금바리회랑 새우회 2마리면
충분했을 것 같아요.
새우 머리랑 꼬리는
요렇게 따로 가져가서
튀겨 주십니다.
새우 머리에도
살이 가득 찼어요.
튀긴 음식은 정말
고무신짝이라도 맛있다더니
너무 맛있었다는!
마무리는 얼큰한
매운탕으로!!!
웬만하면 저는
밥을 먹는 편인데,
이 날은
밥 생각도 못했어요.
배가 너무 불러서 사실
반찬 손도 안댄것도 많았고,
메인 메뉴를 먹기에도
벅찼던 행복했던 저녁 한끼!
여행지에 한국 음식
그리우신 분들!
맛있는 회가 드시고 싶으신 분들
요기 강추해요!
이렇게 먹고 8만원 정도
나왔다고 했으니까!
엄청 비싸게 먹은건 아니죠?
사실 저거 3인이 먹어도
충분한 양이었어요.
저희 많이 남기고 왔어요.
ㅠㅠㅠㅠ
그럼 맛있는 정보를 남기고
전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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