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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요리

카레가 뭉치지 않게! 초간단 카레 만들기

안녕하세요. 망둥집사에요.

 

요즘 바깥 밥을 많이 먹었더니

역시 배가 뽈록 나왔어요.

 

집밥만 먹으면 배가 들어가는데,

바깥밥을 몇끼 연속으로 먹으면

어김없이 배가 나오는....

 

 

그래서 다시 집밥 모드 돌입!

초간단 카레를 만들어서,

김치 반찬들과 뚝딱!

 

 

자, 그럼 카레가 뭉치지 않는

초간단 카레 만드는 법!

지금부터 나갑니다. 

 

 

 

재료 : 오뚜기 카레 1봉지,

굽네 닭가슴살 소세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로 대체 가능),

양파 1개,

감자 작은거 2개

(당근, 버섯은 취향껏!)

 

 

저는 생당근은 먹는데,

삶은 당근은 싫어해서

넣지 않았어요.

 

예쁜 비쥬얼을 위해서라면,

당근도 넣어주세요.

저는 온전히 제 입맛 위주입니다.

 

 

재료를 큼직큼직하게

썰어줍니다. 

 

너무 작게 썰면

씹는 맛이 없어요.

 

 

 

다이어트 하려고 사둔

닭가슴살 소세지입니다.

 

집에 넣을 고기가 

당장 없어서 일단 요걸로!

 

 

카레가루는

찬물에 미리 풀어 둡니다.

 

 

이렇게 카레가루를

찬물에 미리 풀어서

넣으면 카레 뭉침 현상이 없어요.

 

카레 살살 넣는다고 넣어도

잘 뭉치긴 하더라구요.

 

뭉치는거 싫으신 분은

꼭 카레가루를 미리 찬물에

풀어서 넣으세용!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재료들을 볶아 줍니다. 

 

 

양파와 감자가 투명하게

겉이 익으면

물을 2~3컵 정도 부어서

재료가 살짝 담긴 상태로

끓여 줍니다. 

 

 

감자가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찬물에 풀어놓은 카레를

원 방향으로 돌려가며,

끓고 있는 재료 냄비에 부어줍니다.

 

 

카레를 넣은 후에는

눌러 붙을 수 있으니까

계속 저어 주셔야 해요.

 

 

농도는 개인마다 다르니까,

취향에 맞게 물을 추가하시면 되요.

 

 

아마 좀 걸쭉할거에요. 

저는 이 상태에서

물 1~2컵을 더 부어 줍니다.

 

 

 

 

 

카레를 넣은 상태로 

3~5분 가량 더 저어 주면서 끓입니다. 

 

이렇게 카레 완성!

 

 

집에 있는 단무지와, 

깍두기, 열무김치로!

정말 맛있게 카레밥 먹었네요.

 

 

조리법도 간단하고,

재료도 많이 필요하지 않고

맛은 보장되어 있는 카레!

 

 

주말에 간단하게 카레 만들어서

드셔 보세요. 

 

 

전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