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망둥집사에요.
지난번 씨푸드시티에 이은,
맛집(?) 소개입니다.
맛도 맛이지만,
여기는 분위기가 열일합니다.
IT파크에 위치한
하와이안 레스토랑 샤카(Shaka)입니다.
3박 4일의 일정 동안
이틀밤이나 그곳을 찾았습니다.
노래를 들으며
부담없이 분위기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었던 그 곳을 소개합니다.
아...
그런데 그 분위기 좋음을
보여줄 수 있는 외관사진이
역시나 없습니다.
역시 불량블로거 망둥집사다운 모습!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2층은 조명이 화려해서
더울 것 같아서 저희는 1층에
자리를 잡았지요.
저희는 바켓 맥주를 시켰어요.
한 바켓에 산미구엘 6병인가?ㅋㅋ
셋이서 3바켓 정도 먹은 것 같은데....
ㅎㅎㅎㅎㅎㅎ
너무 시원하고 좋았어요.
역시나 가격은 저렴저렴!
잔도 너무 시원하게 나오고
맥주를 따르자마자
저렇게 살얼음이 샥!
세상시원하고 행복합니다.
진짜 여기서 먹은 산미구엘은 진리에요.
필리핀 친구를 위해 밥도 시키고
간단한 안주도 몇 개 시켜서 먹어봅니다.
라이브음악과 함께 하는
야외에서의 술은 언제나 사랑이죠.
필리핀 라이브 밴드들은
참 노래를 잘하는 것 같아요.
태국에서는 몇 번 라이브 음악에
실패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여기 사람들 참 노래 잘 부른다 싶었어요.
로컬 맛집이라고 알 고 있었는데
외국인들도 꽤 많이 옵니다.
한국인들도 갈때 마다
매번 봤던 것 같아요.
이미 많이 알려져 있어서이겠죠?
안주 사진이 다 남아있진 않아요.
몇장만 겨우 남아있고 먹고 즐기기에
집중한 여행이었습니다.
이건 가리비였나봐요.
뭐 그냥 저냥!
한국이라면
과일 안주 안먹었을텐데
여기서는 그래도 먹어줘야겠다며
과일안주도 시켜봅니다.
수박은 맛이 없어요.ㅎㅎ
의외로 맛있었던 팟타이!
갑자기 태국이 생각나서 팟타이를
먹자고 했더니 함께 한 일행이
맛없을것 같다고 했지만,
저의 간절한 눈빛에 흔들려
주문한 팟타이!
그런데 진짜 맛있었어요.
태국 길거리에서 먹던 그 맛!
땅콩가루가 없어서 좀 아쉽긴 했지만,
깔라만시를 뿌려 먹는 그 맛도
나쁘진 않더라구요.
함께 한 일행들도
만족 만족!
1년 동안 전화영어로
나의 선생님이 되어 주었던
필리핀 선생님도 만나고!!!
사실 동행인의 친구랍니다.
전화 통화로만 얘기하다가
이렇게 직접 만나니 너무 반가웠어요.
어쩜 이리 조그맣고 귀여울까요?
귀여운 우리 젤 선생님과 함께!!!
ㅎㅎㅎ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지
사진도 참 잘나와요.
밤이라 선선한 바람도
한번씩 불어주고 기분이 짱입니다.
인생샷 건진
망둥집사의 샤카 나들이 이야기.
라이브 음악과
분위기 좋은 곳을 찾으신다면
여기로 가보세요.
지금까지 세부 IT파크에 위치한
하와이안레스토랑 샤카
술과 안주 먹방이야기였습니다.
전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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