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망둥냥/고양이 상식

고양이가 멍멍이 사료를 먹으면 안되는 이유

안녕하세요. 망둥집사입니다.

 

요즘 고양이와 강아지를 같이

키우는 가정을 흔히 볼 수 있어요.

 

둘이 꽁냥꽁냥, 투닥투닥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나 귀엽죠.

 

 

저도 인스타를 통해서 많은

고양이, 강아지들을 보는데

그 둘의 캐미는 부럽더라구요!

 

 

피치못할 사정으로

고양이 사료가 떨어져서

혹시라도 강아지 사료 괜찮지 않을까?

하시는 분들!

 

오늘은 고양이가 멍멍이 사료를 먹으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볼까 해요.

 


 

 

 

 

왜 고양이에게

강아지 사료를 먹이면 안될까요?

 

 

고양이에게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들이 있는데요.

 

 

바로 비타민A, 타우린, 아르기닌입니다.

 

 

이 영양소는 고양이가 직접 생성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물을 통해서 섭취해

주어야 한다는데요.

 

 

# 비타민A

 

 

비타민A의 경우,

강아지는 녹황색 채소에 들어있는

카로티노이드를 분해해서 생성하는데요.

 

고양이는 이를 분해하는 능력이 없다고 해요.

따라서 반드시 완전한 상태의

비타민A를 섭취해야 합니다.

 

이처럼 강아지 사료와는 달리

고양이 사료에는 완전한 상태의 비타민A가

포함되어 있어 고양이는 고양이 사료를

섭취해야 한다고 하네요.

 

 

 

# 타우린

 

강아지는 체내 합성을 통해 조달이

가능한 성분이지만,

고양이는 이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료에 반드시 타우린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타우린은 고양이의 심장, 망막 등 건강에

꼭 필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에 해당합니다.

 

 

# 아르기닌

 

아르기닌 역시 강아지는 체내 합성을

통해 조달이 가능하지만,

고양이는 체내 합성이 불가능한

영양소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고양이 사료에는 반드시

아르기닌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야 하며,

이는 식욕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분이라고 합니다.

 

 

 

# 배탈 유발 가능성

 

잡식성인 강아지와는 달리,

고양이는 육식동물이기 때문에

강아지 사료에 포함된 채소류가 고양이에게

배탈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혹시나 강아지 사료도

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것 같아서

관련 내용을 가져왔는데요.

 

 

고양이 사료, 강아지 사료가

괜히 따로 나오는게 아니겠죠?

 

강아지 사료는 강아지에게!

고양이 사료는 고양이에게!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이상 망둥집사였습니다.

 

그럼 전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