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망둥집사에요.
집사님들 가끔씩
고양이가 윙크하는 모습 보실 수
있는데요.
저도 한두번 정도
이렇게 윙크하는 모습을 봤지요.
물론 처음에 이 모습을 봤을땐,
우와- 너무 귀여워!
우리 고양이 최고!
뭐 이런 반응이었습니다.
ㅡ.ㅡ;;
하지만 어느날인가,
우연히 고양이의 윙크가
결막염 의심 증상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보고, 흠칫 했었는데요.
다행히 크게 문제가 없었던 걸 보면,
눈에 잠깐 이물질이 들어갔던게
아닐까 싶어요.
고양이가 윙크를 한다면?
우와- 귀여워!
오구오구 내 귀요미하실게 아니라,
눈 상태를 먼저 한번 살펴보시는게
좋겠어요.
고양이 결막염이란?
고양이의 안구조직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게 되는데요.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는
질병의 형태에 해당합니다.
결막염이 생기는 주요 원인으로는?
사람의 눈도 그렇지만,
고양이의 눈은 특히나,
돌출되어 있기 때문에
결막염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답니다.
눈의 염증은 대부분 바이러스로 인해
감염된다고 하는데요.
그루밍으로 인해
발에 있던 세균이 눈으로 들어가기
쉽다고 합니다.
이 밖에 다른 고양이에게
옮는 경우도 있고,
눈에 상처가 나거나,
이물질이 들어가서 염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대표적으로 눈꼽과,
눈물을 들 수 있어요.
눈꼽이 자주 끼고,
눈물을 흘리고,
눈이 충혈되어 있거나,
찡끗 윙크를 자주 한다면,
주의깊게 살펴보세요.
가려움증 때문에,
눈을 부비적 부비적!
집중적으로 그루밍을 할 수도
있어요.
심하면 눈이 붓어 잘 뜨지 못하는
경우까지 발전될 수 있으니,
초반에 발견해서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하는게
중요하겠죠?
결막염 예방을 위해서는?
앞서 얘기했듯,
고양이 결막염은
그루밍이라는 행동으로 인해
발생할 확률이 높답니다.
따라서 화장실 모래가 지저분하거나,
생활 환경이 청결하지 못할 경우,
세균에 노출될 위험이 높습니다.
화장실은 자주자주 치워주고,
모래 전체갈이는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해주어
청결 유지에 신경써주시는게 중요해요.
저는 보름에 한번 정도씩
전체갈이를 한답니다. ^^
그리고 생활환경을 청결히 해서,
세균이나, 먼지 등으로 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게 좋아요.
다른 질병의 2차 증상으로도
결막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다른 증상이 같이 있는지도
한번 살펴보세요.
뭐든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는 점!
평소 고양이들의 행동을 잘
관찰해주시고,
증상이 보이면 빠르게 병원으로 고고-
오늘은 고양이 결막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전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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