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망둥집사입니다.
오늘은 신나는 휴일?!!!!
프리랜서인 저는 휴일의 개념이 없지만,
대장고양이는 휴일의 개념이 있으므로!
만나러 수원까지 와주었답니다.
저녁 메뉴를 고민하던 중
대장고양이가 오랜만에 즉석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얘기를 해서
마침 저희 동네에 있는
청년 다방 즉떡 맛이 궁금하기도 해서
함께 가보기로 했어요.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요렇게 저렴한 커피 메뉴도 있답니다.
웨이팅이 좀 있어서
기다려서 먹었어요.
이동네 웨이팅까지해가며,
먹는 집이 거의 없는데!
얼마나 맛있나 궁금해지기 시작함.
내부 사진을 좀 찍고 싶었는데,
손님이 만석이라서
차마 못찍었어요.
나중에 낮시간에 조용할때
와봐야 할 것 같아요.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차돌 떡볶이와
깻잎순대 떡볶이 중에
고민하다가
깻잎순대 떡볶이에 비엔나 햄을
사리로 추가해서 먹었어요.
다음번엔 차돌도 먹어 볼거에요.
뒷테이블 손님이 차돌 먹었는데,
너무 국물맛이 고소하고 맛있다고
극찬을 하더라구요.
이렇게 여러명이 와서 세트 메뉴도
많이 드시더라구요.
청년돈까스 먹어 보고 싶네요.
다음번에 저것도 먹어봐야지!
SNS 해시태그 이벤트도 하더라구요.
저도 바로 인스타에 업로드하고,
쿨피스 하나 받아서 먹었어요.
으아~ 너무 좋아요.
떡볶이와 쿨피스 너무 잘 어울리는
조합이더라구요.
요 안에 라면사리도 들어
있답니다.
라면사리가 위에 있으면 좋겠어요.
건져 먹기가 좀 어려웠어요.
여기 떡은 이렇게 길쭉하게
그대로 들어가 있어요.
잘라먹으라고 가위를 주는데
그냥 입으로 끊어서 먹었다는!
헤헷! 정말 맛있었어요.
단짠의 향연이 이어집니다.
사실 맛이 별로라는 블로그 평도
몇개 보긴 봐서
의심반 기대반이었는데
저는 정말 맛있었어요.
같이 간 대장고양이도
대만족이라고 했어요.
저희는 단짠 좋아합니다.
볶음밥도 하나 시켜봤어요.
남은 떡볶이는 요렇게 그릇에 따로
담아서 같이 먹으라고 주십니다.
맛나게 잘 볶아서
요것도 입으로 슝!
이렇게 둘이서 떡볶이와
볶음밥 1인분까지
클리어했어요.
근처에 즉석떡볶이 집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맛있는 곳이 생겨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이제 즉떡 먹고 싶을때마다
요기로 가야겠어요.
위치는 온수골온천 뒷편에 있답니다.
전 이만 총총.
'일상다반사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원 아주대 닭갈비 맛집! 김종근의 달구마실 (0) | 2019.06.08 |
---|---|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브런치! 줄라이퍼스트(July 1st) 수원 신동수변공원으로! (0) | 2019.05.21 |
[전농동 은하곱창]으로 곱창전골 먹으러 고고! (0) | 2018.04.04 |
수원 시골마당 닭발집! (0) | 2018.03.17 |
수원 인계동 감바스! [오리진다이닝펍] (0) | 2018.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