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망둥집사에요.
오랜만에 글을 올려요.
요즘 일이 너무 바빠서 어떻게 시간이
가는지도 모르겠어요.
오늘은 오랜만에 집근처 공원으로
대장고양이와 고고!
집 근처에 신동 수변공원이 있는데,
평일에는 한번씩 산책하러 나가는 편이지만
주말에 나가본 적은 처음이에요.
주말에 오니 사람들도 꽤 많고
가족 단위로 나오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여기 공원은
공원 주변으로 유독 카페들이 많아요.
이리저리 카페를 기웃 거리던 중
[지누케잌스토리]를 발견!
대장고양이 이름과 같아서
반가운 마음에 들어가 보았어요.
커피 메뉴는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이었어요.
아메리카노 두 잔과
인절미 눈꽃 빙수를 주문했는데,
이날 눈꽃 빙수가 모두 팔렸다고ㅠㅠ
그래서 아메리카노만 두 잔 마시고 왔어요.
이상하게 애기들이랑 온 부모님들이 많아서
신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키즈 베이킹을 하는 카페였어요.
애기 있으신 분들은
요기로 주말에 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애기들은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좋고
부모님들은 오붓하게 커피를 마시고
데이트할 수 있어서 좋고...
망둥집사는 아직 미혼이라
대장고양이와 함께 커피만 마셨지요.
카페 한쪽에 저렇게 키즈 베이킹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더라구요.
애기들 앞치마 두르고 모자쓰고
베이킹 수업 들어가는데 너무 귀여웠어요.
아이들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절로 엄마 미소 뿜뿜!
카페 이름과 걸맞게
케익들도 눈에 보이구요.
빵 종류도 꽤 많이 있었어요.
제가 빵을 좋아했더라면
아마 저기서 엄청 먹었을텐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저는 빵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구경만 했어요. ^^
빵 사러 오시는 분들도 꽤 있더라구요.
카페에서 여유로운 오후 시간을
즐기는 기분이란!
역시 이런 소소한 즐거움이
일상을 살아가게 하는 힘인 것 같아요.
이렇게 망둥집사의 주말은
집근처 공원 산책과
카페 체험으로 마무리!!!!
이제 또 시작되는 월요일 힘내봐야겠어요.
여러분도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
다음 한주도 힘내시길!
그럼 전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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