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짬뽕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남역 이자카야 교토 연말을 빙자하여 보고 싶은 사람에게 연락을 하고, 약속을 잡고, 그렇게 반가운 만남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이 연말의 이점이 아닐까? 한살 더 먹는 것에 더 이상의 감흥은 없고 그냥 이 연말을 그렇게 보고 싶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에 의미를 두기로 했다. 그리하여 어제는 오랜만에 강남역으로 고고- 우리는 언제나 그랬듯! 큰 틀을 벗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익숙한 곳으로 향한다. 1차는 깐부치킨에 맥주를 한컷 들이키고 나니, 배는 부를 만큼 부르다. 2차를 고민하던 중! 지난번에 갔었던 교토가 떠올라서 강남역에 위치한 이자카아 '교토'로 고고- 배가 부를만큼 부르니까, 간단하게 국물 요리 하나에 소주 한병이면 족한 우리! 나가사키짬봉! 그리고 참이슬! 그렇게 금요일 밤을 평일 밤처럼 건전하게... 술 한병으로 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