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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골송

갸릉갸릉~ 신비로운 고양이의 골골송 안녕하세요. 망둥집사입니다. 오늘은 고양이의 골골송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다들 고양이 골골송이 무엇인지 알고 계시죠? 고양이 골골송이란? 고양이가 갸릉갸릉, 골골, 갸르릉과 같이 진동이 울리는 것과 같은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하는데요. 많은 집사님들은 이를 골골송이라고 부르고 있죠. 이는 전문용어로 '퍼링(Purring)'이라고 한답니다. 흔이 이 골골송은 고양이가 기분이 좋을 때 내는 소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양이를 처음 접하신 분들은 이상한 소리(?)를 내는 고양이를 보며, 어디가 아픈거 아닌가요?라고 걱정을 하기도 하는데요. 대부분의 경우는 기분이 좋을때 내는 소리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고양이 골골송 실제로 들어보면 굉장히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대체 어디서 나는 소리인지 .. 더보기
고양이를 오랜만에 만나면 개냥이를 만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망둥집사에요. 저는 추석연휴에 시골집에 다녀왔어요. 3박 4일간 집을 비웠지요. 그동안 혼자 남은 망둥냐옹이는 집에서 자고 먹고 싸고.... 많이 심심했을거에요. 물론 3박 4일 내내 혼자둔 건 아니구요. 중간에 대장고양이가 와서 화장실 치워주고 물도 갈아주고, 외로움을 달래주긴 했어요. 데리고 다니기엔 너무 먼거리이기도하고 대중교통을 사용해서 다니는지라 함께 이동이 거의 불가합니다. 망둥냐옹이는 많이 수다스럽거든요. 집사가 집을 비울때는? 밥그릇을 3개 준비하고, 물그릇을 4개 준비하고, 화장실은 3개를 깨끗하게 치워준 후 외출을 합니다. 사실 망둥이네 화장실은 평소에도 3개입니다. 외동묘치곤 사실 이상하리만큼 많이 있지만, 망둥이는 응가 화장실과 쉬야 화장실을 따로 씁니다. 좀 이상한 냐.. 더보기
드디어! 망둥이가 들러붙는 계절이 다가왔어요. 안녕하세요. 망둥집사에요. 오늘은 진짜~ 오랜만에 하루 종일 뒹굴뒹굴! 카페가서 커피 한잔 땡기고! 집에와서 청소 한판 싹하고! 그리고 누우니 망둥이도 따라옵니다. 드디어 우리 고양놈이 저에게 달라붙어 자는 가을이 되었습니다. 내년 봄까지 아마 잘때마다 들러붙어 있겠지요. 여름 내내 덥다고 바닥에 널부러져서는 불러도 오지도 않더니, 다시 잠잘때가 되면 이불 속으로 쏙 파고드는 계절이 되었어요. 이럴때 제일 행복한 망둥집사입니다. 보고만 있어도 흐뭇흐뭇! 들러붙는 느낌도 좋고, 무거운 느낌도 좋고, 따뜻한 느낌도 좋고, 그리고 저렇게 날 지그시 바라보는 눈빛은 더더욱 좋은 그래서 여름이 빨리 지나가기만을 기다린 망둥집사입니다. 틈만 나면 골골송을 부르며 저에게 다가오는 망둥이는 정말 사랑스러운 애교둥이 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