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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둥냥/일상

고양이 화장실 청소하기!

안녕하세요. 망둥집사에요.

 

오늘은 망둥이 화장실 청소를 했어요.

저는 두부모래를 쓰고 있어요.

비교적 사막화가 덜하구요.

버리기도 편하구요.

 

 

 

변기에 그냥 넣어서 버려도

된다고는 하는데,

저는 맛동산만 변기에 처리하고,

감자는 따로 봉지에 담아서 버립니다.

혹시라도 화장실이 막힐까 염려되서요.

 

예전에는 화장실에 

암앤해머 탈취제를 사서

가끔 뿌리기도 했는데,

요즘엔 사용안해요.

 

괜히 냐옹이 건강에

안좋을까 염려증이....

이러고 보니

망둥집사는 쫄보인듯 하네요.

 

저는 그냥 냄새가 나기 전에

모래 전체갈이를 해주는게 최고인듯 해요.

 

망둥이는 화장실을 3개를 쓰다가,

최근에 2개로 줄였어요.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맛동산 화장실과 감자용 화장실을

별도로 사용하는

까탈스러운 고양이입니다.

 

화장실이 조금만 마음에 안들어도

화장실을 계속 벅벅 긁어 댑니다.

 

대략 보름에 한번씩

전체갈이를 하는 편입니다.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전체갈이를

하시는게 좋다고 들었어요.

 

 

모래를 싹 비우고,

세제를 뿌려서 빡빡!

야무지게 닦아 내고 잘 말려줍니다.

 

우리 망둥이 깨끗해진 화장실이

좋은지 옆에 와서 또 참견질이....ㅎㅎㅎ

 

 

 

잔소리 대마왕 망둥이는 만족스러운

화장실을 사용하시고,

다시 잠자리에 드셨습니다.

 

 

항상 집사의 허물을 붙잡고 자는

망둥이입니다.

오늘도 망둥이는 사랑스러운 중입니다.

 

그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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