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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정보창고

꼬북칩! 너가 그렇게 핫하다며?!!!

안녕하세요. 망둥집사입니다.

 

오늘은 너무 바쁜 하루에요.

그래도 밥은 먹어야 하니까, 저녁을 나가서 먹고 들어왔어요.

오는 길에 집근처 롯데마트에 잠깐 들렀어요.

 

 

갑자기 뜬금없이 과자가 먹고 싶어졌어요.

저는 평소엔 과자를 즐겨먹지 않아요.

한달에 한번 호르몬의 변화를 거부할 수 없는 뇨자에요.

 

식욕 대폭발 중일땐 과자가 가끔 땡깁니다.

 

평소엔 고래밥이나 콘칩이 제가 즐겨먹는 과자의 전부입니다.

오늘은 그런데 꼬북칩이 갑자기 눈에 들어왔습니다.

 

요즘 핫하다던데....

근데  큰 봉지만 있어서 한참 고민했습니다.

그래도 핫하다니까 한번 먹어는 봐야겠습니다.

 

꼬북칩을 끌어안고 룰루랄라 집으로 들어오는 발걸음도 너무 가볍네요.

 

 

 

 

집에 가지고 들어오자마자 역시 망둥냥님의 검열을 거치게 됩니다.

 

 

 

 

검열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과자 탐색에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왜 이렇게 핫한 과자일까 궁금합니다.

 

 

콘스프맛이네요.

네겹의 바삭함 속에 고소하게 어우러지는

진한 콘스프 풍미가 일품인 스낵이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오~ 네겹이라... 내용물이 궁금해집니다.

 

빨리 먹고 싶지만 조금만 더 참아봐요.

일단 칼로리는 확인하고.......

먹기 전에 칼로리 확인은 좀 안하고 싶기도 해요. 먹으면서 속상할까봐ㅋㅋㅋ

 

한 봉지에 대략 800칼로리가 넘습니다.

과자 좋아하시는 분들은 큰 봉지 사지 마세요. 작은 봉지에 든 꼬북칩을 사서 먹읍시다.

이게 무서운게 먹다보면 쭉죽 들어갑니다.

 

 

 

 

원재료명도 한번 확인해봅시다.

저는 뭐 크게 신경안쓰고 먹는편이라 칼로리만 대충 확인하고 먹지만,

그래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올려봐요.

 

 

 

 

대망의 꼬북칩 오픈!

일단 질소 과자 수준은 아닙니다.

내용물이 충실하게 들어있구요.

 

저는 한꺼번에 많이 먹을까봐 큰 봉지 과자를 사면 일단 작은 그릇에 덜어서 먹습니다.

과자 양을 잘 조절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이 방법을 써보시길 바래요.

진짜 덜 먹게 됩니다.

 

 

 

 

오~ 진짜 4겹이에요.

 

먹어보니 바삭하고, 어디선가 많이 먹어 본 맛인데 맛있어요.

저 과자 별로 안좋아하는데, 맛있어요.

 

 

약간, 그 꼬깔콘 맛도 나고 제가 좋아하는 콘칩맛도 나고

정확히 그 맛은 아닌데 비슷해요.

완전히 똑같으면 얘는 꼬북칩이라고 나오지 않았겠죠.ㅎㅎㅎ

 

많이 달지도 않고 짜지도 않고 고소한 맛이 좋아요.

가끔 한번씩 생각날 것 같아요.

 

 

저 한그릇을 금새 먹어치웠습니다.

좀 큰 그릇에 담을 걸 그랬나봐요.

더 먹고 싶은데 오늘은 일단 참아봅니다. 내일 먹어야지!

 

맛이 궁금하신 분들에게는 추천합니다.

적어도 실패하진 않을 것 같아요.

 

 

 

 

망둥이가 잔소리합니다.

나도 달라냥~~~~

 

 

 

 

그러거나 말거나 무시하고,

저는 이만 일해야 해서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