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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정보창고

장마철 대비 [집안 곳곳의 습기 제거팁]

안녕하세요. 망둥집사에요.

 

이제 곧 장마철이래요.

가뭄에 다들 난리인데 그래도 다행이다 싶지만,

며칠 내내 비가 내릴 생각을 하니 꿉꿉하고 그래요.

 

제습기가 없는 집이라 장마철이면 꿉꿉함을 견디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미리 장마철 습기제거 꿀팁을 가져왔어요.

제습기 없는 분들 아래의 정보를 이용해서 뽀송뽀송한 장마철을 보내봐요.

 

 

1. 숯

 

 

 

숯은 습기제거 뿐만 아니라 냄새제거 효과도 있죠.

숯은 미세한 구멍을 통해 생활 습도를 조절한다고 해요. 오호~

그래서 공기가 눅눅할때는 습기를 흡수해서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시키고,

반대로 건조할 땐 머금고 있던 수분을 배출해서 집안의 공기를 정화한다고 하는데요.

똑똑해요!!!!!

 

집안 곳곳에 숯을 둬서 습기제거 뿐 아니라 꿉꿉한 냄새제거 효과까지

노려보세요.

 

 

 

 

2. 신문지

 

 

 

저는 신문을 구독하고 있어요.

지식을 쌓아보자! 그리고 세상 돌아가는 물정 정도는 알아보자!

뭐 이런 취지로 몇개월째 구독하고 있는데요.

 

읽는것보다 않읽고 버리는 신문이 더 많은 것 같다는....

급 반성이 되네요.

 

그건 그렇고 신문도 제습효과가 있다고 해요.

 

옷장, 신발장, 서랍장, 신발속 이렇게 쏙쏙 넣어두면 제습효과도 있고,

냄새도 잡아 준다고 해요.

 

옷걸이 사이에 신문을 끼워두는 방법도 있고,

신발 사이에 신문지를 구겨서 넣어두면 냄새도 잡아주고 눅눅한 습기도 잡아 준답니다.

자동차 내부에도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두면 수분을 흡수해서

꿉꿉함을 좀 덜어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신문 구독하시는 분들은 그냥 버리지 마시고,

장마철에 유용하게 활용해보세요.

 

 

 

3. 캔들(양초)

 

 

 

천연재료로 만든 양초 역시 집안 습기 제거에 좋습니다.

저는 향을 좋아해서 종종 피우곤 하는데요.

분위기 있게 술마시는데 캔들만한게 없습니다.

 

습기 제거용이 아니라 저는 무드용으로 사용하고 있네요.

 

천연 비즈왁스로 만든 캔들은 향균, 향바이러스 작용을 하는 프로폴리스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해요. 오~ 이런 효과까지 있는 줄은 몰랐어요.

습기로 발생한 공기 중 박테리아들을 박멸하여 보다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처럼 무드용으로, 심신 안정용으로도 많이 활용합니다.

의외로 많은 부분에 활용될 수 있네요.

 

그렇지만 잘 관리하셔야지 안그러면 화재의 위험도 있으니 반드시 주의해서 사용하셔야 해요.

 

 

 

4. 굵은 소금

 

 

맛소금 아니죠. '굵은 소금'을 얘기하는 겁니다.

굵은 소금은 큰 용기에 담아서 집안 곳곳에 두면 공기중의 수분을 빨아들이는 역할을 해요.

눅눅해진 소금은 버리지 마시고, 햇볕에 다시 말리거나 전자렌지에 돌리면

재사용 가능하다고 하니 한번 활용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자, 몇가지 생활속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말씀드렸는데요.

저 위에 모든 것들이 귀찮으신 분들은 시중에 판매되는 제습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도 집안 곳곳 비치해놓고 있어요.

올 장마철 꿉꿉한 공기속에서 지내지 마시고, 뽀송뽀송하게 지내보아요.

 

 

망둥집사는 그럼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