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망둥집사에요.
요즘 저는 운동삼아
공원을 한시간 이상씩
빠르게 걷고 있어요.
망둥집사는 프리랜서라
거의 집에 머물고 있어서
바깥 활동을 많이 하지 않아요.
하루 한번 카페에 나오는 시간,
그리고 장보러 가는 시간,
이 외에는 바깥활동이 거의 없어요.
바깥 활동하는 시간이
너무 부족한 것 같아서
일단 밖으로 나와보기로 했어요.
킥복싱 다이어트를 한달 동안
해봤는데, 그건 너무 힘들어서
운동을 하고 나면
일정에 지장이 생기더라구요.
눕고 싶고, 자꾸 자고 싶고....ㅎㅎ
그래서 킥복싱 다이어트를
대체한 것이 바로 이 걷기 운동!
오후 해지는 시간쯤 나오니까
많이 덥지 않고 걸을만 하더라구요.
공원에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운동을 하고 계셨어요.
뭔가 사람들 사이에 있으니,
알 수 없는 소속감이 느껴지는ㅎㅎ
혼자 일을 하는 직업이라,
그 동안 외로웠던 걸까요?
살이 빠져도,
빠지지 않아도,
공원 산책은
그런대로 좋았어요.
이제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비오는 날만 아니면,
부지런히 나가보려고 해요.
복잡한 생각으로 머리가
터질 것 같은 순간에도,
나가서 걷다 보면
하나둘씩 정리가 되긴
하더라구요.
저처럼 바깥 활동이
없으신 분들은 가까운 공원이라도
가볍게 걸어보세요.
삶의 활력이 조금씩
생겨날수도 있어요. ^^
그럼 전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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